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리뷰

오징어게임 5화 리뷰 : 숭숭 뚫린 구멍도 그러려니

by GrapherStory 2021. 9. 24.

 

 

요즘 전 세계적으로

오징어게임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데요.

 

사람마다 당연히

취향의 차이가 있고,

 

누군가에게는 분명

처음 접하는 장르의

콘텐츠일 수 있기에

 

그냥 그러려니하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오징어게임 5화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5화 리뷰 : 숭숭 뚫린 구멍도 그러려니

밀당의 결과는

승부수를 띄웠던

주인공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드라마니까

예상할 수 있었지만,

 

실제론 아무리 못하는

어린아이들이라 해도

단순하게 힘을 줘서

계속 당기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영차영차

줄다리기를 하기 때문에

오징어게임 5화처럼

드라마틱하게 모두가

넘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죠.

 

초인적 능력의 형사가

대놓고 수상한 짓을 해도

걸리지도 않을뿐더러

의심도 안 받는 것 역시

드라마니까 하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저런 비밀스런 게임에

투입되는 인력들도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사람들일 게 분명한데,

 

윗선의 눈을 피해서

참가자와 거래를 해서

장기를 빼돌림과 동시에

외부에서 침투한 자를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개연성이 떨어지죠.

 

아줌마는 아줌마대로

계~속 나대고 다니고,

형사는 이리 쑤시고

저리 쑤시고 다니고,

 

거래를 하던 의사는

기고만장해져 가지고

총기를 가지고 있는

직원들에게 덤비질 않나,

 

주최 측에서 강조하는

참가자들에 대한 평등 역시

애당초 게임 선정과

룰부터 오류가 많았고,

 

밥도 평등하지 못하게,

싸움이 일어나도 방관,

 

하여튼 구멍이 많아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은 좋았는데 말이죠.

 

그냥 쭉 보기에는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중구난방의 이야기와

처음 등장했던 로봇 말곤

존재하지 않던 임팩트,

 

살육씬, 해부씬, 섹스씬 등

자칫 보기 불편할 수 있는

요소들로 채운 어그로..

 

마지막엔 형의 단서를

접하는 형사의 모습으로

이번화가 마무리되는데요.

 

슬슬 결말도 예상되는

오징어게임 5화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