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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오징어게임 2화 리뷰 : 신파극을 위해 지루해도 참아라

by GrapherStory 2021. 9. 21.

 

 

오징어게임 2화

간단 리뷰입니다.

 

#오징어게임 2화 리뷰 : 신파극을 위해 지루해도 참아라

아직 살아있음에도

탈락 처리가 된 사람은

그냥 죽이나 봅니다.

 

이후 생존자들은

처참한 살인 현장에

멘탈이 붕괴돼버리고

결국 게임을 중단하자는

목소리를 높이는데요.

 

이에 제작진 측이

상금을 공개하자마자

일부 사람들의 태도가

한순간 돌변합니다.

 

울고불고하던 아줌마가

보상의 액수를 듣고는

홱 돌아버린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데 조금 과했어요.

 

어찌 되었든

찬반투표가 시작되고,

 

투표는 정확하게

반반을 유지합니다.

 

솔직히 현실에서

빚이 몇 억이고

범죄자 신세인데

반반이 나온다는 게

이해가 안 가긴 했지만,

 

마지막 투표권자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몰아주기 위함임을

감안하고 보았습니다.

 

조금 의외였던 것은

결국 게임이 중단되어

해방되었다는 것인데요.

 

이후 뭐 개개인의 사정,

자신만의 아픈 사정들~

여러 가지 속사정들~

줄줄이 나옵니다.

 

근데 계속 보다 보니

여주인공 연기가 너무

보기 불편하더군요.

 

특히 동생과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씬의

사투리는 특히 그랬어요.

 

전반적으로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스토리 부여가 너무

재미가 없었어요.

 

솔직히 이정재 하나에

몰빵을 해도 부족한데

굳이 시선을 분산시켜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지루했어요.

 

물론 추후 신파를 위한

장치니 어쩔 수 없지만요.

 

아무튼 결국

너무나 어려운 현실에

참가자들은 고대로

다시 게임에 참여합니다.

 

여기서 새로운 캐릭터인

젊은 열혈 형사가 나타나

형을 찾기 위해서

오징어게임의 뒤를

밝기 시작하면서

2화는 끝이 납니다.

 

- 결론 -

재미없었다.

절반은 날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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