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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오징어게임 4화 리뷰 : 불필요한 지방이 많아지다

by GrapherStory 2021. 9. 23.

 

 

어느덧 중반이네요.

오징어게임 4화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4화 리뷰 : 불필요한 지방이 많아지다

오징어게임 4화는

적은 배식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서로

다투는 장면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헤드셋 마이크 문신을 한

깡패가 결국 상대방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사실 저정도로 사람이

쉽게 죽지는 않는데..

 

아무튼 서로를 죽여도

별다른 패널티가 없고

오히려 경쟁자들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서로를 경계하면서

참가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한편 시체를 해부하던

참가자와 일부 직원은

장기 적출 및 매매로

게임 정보를 교환하는

비밀거래를 계속해서

진행해왔었는데요.

 

그들이 어떻게 연을 맺고

거래를 시작하게 됐는지는

추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불이 꺼지고

우려했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서로 찌르고 때리고

아주 난리가 나요.

 

정신없는 와중에,

어느새 높은 곳으로

피신했던 할아버지가

솔로 무대를 시작합니다.

 

거의 뮤지컬 캣츠의

그리자벨라 보는 줄..

 

결국 참가자들간 싸움은

주최 측에 의해 진압되고,

 

이후 불필요한

짜증 나는 씬이

등장하는데요.

 

아주 어그로 끌려고,

날로 분량 늘리려고,

어지간히 노력합니다.

 

시간이 흐른 뒤

다음 게임에서는

조를 짜야 한다해서

각자 무리를 짓는데요.

 

눈살이 찌푸려지던

깡패커플은 곧바로

헤어지게 됩니다.

 

깡패 남자가 갑자기

여자를 버린 것이죠.

 

이젠 이런 급전개도

그러려니 합니다.

 

조가 편성된 다음에

대망의 세 번째 게임이

긴장감 속 공개되는데요.

 

게임은 바로 줄다리기.

 

경험을 무기로 살아남은

할아버지의 책략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스포츠는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다 해도

체급은 극복하지 못하죠?

 

체급에서 밀리던

주인공 일행들은

결국 위기에 빠지고

마지막으로 어떤 비책에

승부수를 띄우면서

4화는 끝이 납니다.

 

솔직히 이럴 거면

그냥 더 짧게 끊어서

영화로 만드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앞선 화에서도 말했지만

극의 진행에 불필요한

요소들로 질질 끌면서

호흡을 망가뜨리는 게

생존게임 스릴러로서

아주 일품입니다.

 

줄다리기라는 게임 자체는

괜찮았다고 보여지나,

 

조금 더 머리를 써서

승부할 수 있도록

게임 선정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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