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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오징어게임 1화 리뷰 : 아니 멈췄는데 왜죽이냐고!!

by GrapherStory 2021. 9. 20.

 

 

모두들 즐거운 명절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오늘 모처럼

여가시간이 생겨서

최근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제작된 콘텐츠,

오징어게임 1화를

한번 시청해봤습니다.

 

#오징어게임 1화 리뷰 : 아니 멈췄는데 왜죽이냐고!!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테지만,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게임을 소재로 하여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막대한 돈이라는 보상을

얻기 위한 내용인데요.

 

저는 이정재의 연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나름 기대를 가지고

시청해보았습니다.

 

뭔가 지금까지 봐왔던

여러 가지 작품들을

뒤섞어 놓은 듯한,

차고 식상한 연출과

오글거리는 대사가

참 아쉬웠는데요.

 

영화는 아내와 아이를

떠나보낸 무능력 아빠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주인공을 맡은 이정재는

딸의 생일을 핑계로

병약한 노모의 쌈짓돈을

무자비하게 갈취하여

경마에 쏟아붓는데요.

 

운이 좋게 땄다 싶었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었던

빚쟁이들의 등장으로

결국 빈털터리가 되어

호언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초라한 생일을 준비합니다.

 

일단 인트로는 이래요.

 

이렇게 살아가던 주인공에게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오고,

(유명한 사람이에요)

 

지하철에서 판돈 10만 원의

딱지치기를 하게 되는데요.

 

돈이 없던 주인공은

10만 원 지불 대신에

뺨 한 대로 퉁칩니다.

 

싸대기 한 대에 10만 원,

엄청나게 몸 값이 비싸죠?

역시 이정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튼 결국 큰돈을 위해

게임에 참가하는데요.

 

나름 분위기를 내고자

레트로적인 느낌의

다소 난해한 인테리어로

게임장을 치장했습니다.

 

아무튼 예고편에서 보여줬던

대망의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드디어 시작되었는데요.

 

레트로하고 기괴한

로봇 같은 인형이

술래 역할을 맡아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눈에 띄었던 것은

살육씬이 잔인했다는 것,

그리고 분명 잘 멈췄는데

그냥 총쏴 죽였다는 것입니다.

 

제 눈이 이상했던 걸까요?

제 눈에는 분명히

잘 멈춘 걸로 보였습니다.

 

아무튼 엄청난 사격 실력으로

원샷원킬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게임이 종료되고,

 

게임이 벌어지는 곳이

어느 섬이라는 것을 알리며

1화는 막을 내립니다.

 

사실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걸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거대한 투자금으로

한국에서 이런 장르의

작품이 탄생되었다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끝까지 봐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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