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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고

거짓말에 대한 탈무드 이야기

by GrapherStory 2021. 9. 29.

 

 

탈무드에서는 다음 두 가지의 경우에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1. 누가 이미 물건을 산 뒤에 이것이 좋은가 아닌가를 물었을 때, 그것이 보기에 좋지 않더라도 좋다고 해라

2. 친구가 결혼을 했을 때 반드시 그 부인을 "미인이시네요"라고 거짓말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축복해 주라

 

오랜만에 탈무드네요.

오늘 이야기의 내용은

거짓말에 대한 것인데요.

 

평소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말하던 탈무드도

예외는 있었나 봅니다.

 

바로 상대방을 배려한

하안 거짓말입니다.

 

이미 산 물건에 대해

상대가 낙심하지 않도록

좋다고 말해주는 것과

 

결혼한 부인에 대해

비록 미인이 아니더라도

미인이라 해줌으로써

둘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이 살아가며

항상 진실만 말한다면

많은 충돌이 생깁니다.

 

그저 사실만 말하는 게 아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여 말하는 기술이

 

삶을 원만하게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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