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4가지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금, 은, 철, 동입니다. 그러나 그 4가지는 대용으로 쓸 물건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대용품을 찾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착한 사람입니다.
탈무드는 이 착한 사람을 커다란 야자나무나 헤바논의 삼나무로 비견합니다. 야자나무는 무성하고 삼나무는 늠름하고 높이 솟아있습니다. 이 나무를 베어버리면 야자나무는 다시 성장하기까지는 4년이 걸리며, 삼나무는 그 늠름하고 웅장한 크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의 탈무드 이야기는
착한 사람에 대하여
나무로 비유했습니다.
탈무드는 착한 사람을
야자나무나 삼나무로
비견하곤 한다는데요.
한번 착한 사람이 줄면
점점 줄어든다는 뜻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
착한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든 편인데요.
겉으로만 위하는 척
위선이 판을 치고,
진짜로 착한 사람은
나쁜 사람의 덫에 걸려
피해를 보기 일쑤입니다.
날이 가면 날이 갈수록
살아남는 것이 힘드니
자연스레 남을 짓밟고
버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며,
그 과정 속에서
착한 사람들은 그저
이용당하는 것이죠.
참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원시시대라 하면
약육강식이라고 하는
아주 심플한 원리에 따라
이해를 할 수 있겠으나,
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의 재고가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퍼져나가는 요즘
일부 상위층 선전을 위한
쇼윈도 퍼포먼스를 제외한
약자들은 오히려 죽어나고,
착하게 정직하게 살아온
삶의 방식에 회의를 느껴
변해가고 있는 실정이에요.
참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현실이 이렇기 때문에
착한 사람이 되자고는
말하기 힘들 것 같구요.
결국 살아남는 것이
승리하는 세상이니까
최소한 다른 사람에
피해를 끼치지 말고
모두 열심히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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