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을 팔아서 딸을 학자에게 시집보내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또는 학자의 딸을 데려오기 위해서 전 재산을 소비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탈무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혜와 지식의 가치를
알려주는 이야기였네요.
인류의 문명은
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발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했고,
기술의 발달로 인해
그 욕구가 충족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이상의
엔터테인먼트만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인류를 풍족하게 해 줄
학문이 우대받던 시절은
이미 지나간 것이죠.
예전엔 도전하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탐구하면서
생산적 활동을 했지만,
의식주가 충족되어
비교적 안락해진 삶 속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소비하길 원하는
시대로 변해버렸습니다.
학문으로서의 명맥은
물론 이어지곤 있지만,
물줄기가 약해져 가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라는 게
참 안타까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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