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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고

처세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 (6)

by GrapherStory 2021. 4. 10.

 

 

- 이 세상에 있으나 마나 한 남자는 식사할 자기 집이 없고, 언제나 마누라에 눌려 지내고, 몸의 여기저기가 아파서 늘 괴로워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 일생에 단 한 번 고기를 실컷 먹고 다른 날은 굶고 있느니보다 평생 동안 양파만 먹고사는 것이 낫습니다.

- 자기 보존은 다음 3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그러나 다음 3가지 경우에는 차라리 자기의 목숨을 버리는 편이 나은 것입니다. 첫째는 살인할 경우, 둘째는 불륜의 성관계를 가질 경우, 셋째는 근친상간의 경우입니다.

- 상인이 해서는 안 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과대 선전이고, 둘째는 값을 올리려고 쌓아 두는 것, 셋째는 계량을 속이는 일입니다.

- 맛있는 과일에 벌레가 모이고, 재산이 많으면 근심도 많습니다.

- 여자가 많으면 잔소리가 많고, 하녀가 많으면 풍기가 문란합니다.

 

 

처세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가

벌써 여섯 번째 포스팅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이 세상에 있으나 마나한 남자는 식사할 자기 집이 없고, 언제나 마누라에 눌려 지내고, 몸의 여기저기가 아파서 늘 괴로워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첫 번째 탈무드 이야기부터

딜링이 장난이 아닌데요.

이런 사람에게는 이런 팩트도

폭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다독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생에 단 한 번 고기를 실컷 먹고 다른 날은 굶고 있느니보다 평생 동안 양파만 먹고사는 것이 낫습니다"

 

두 번째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평생 단 한 번 맛있는 고기를

무한 리필로 먹을 것이냐,

아니면 그냥 평생동안

양파만 먹고살 것이냐인데요.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긴 힘드나,

개인적으로는 한 번이라도

고기를 마음껏 먹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기 보존은 다음 3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그러나 다음 3가지 경우에는 차라리 자기의 목숨을 버리는 편이 나은 것입니다. 첫째는 살인할 경우, 둘째는 불륜의 성관계를 가질 경우, 셋째는 근친상간의 경우입니다"

 

세 번째 탈무드 이야기는

인간이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경우를 말하는데요.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좋지 않다고 판단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인이 해서는 안 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과대 선전이고, 둘째는 값을 올리려고 쌓아 두는 것, 셋째는 계량을 속이는 일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장사를 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행동을 말했는데요.

 

세상에 이런 분들만 있다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싸움의

3분의 1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맛있는 과일에 벌레가 모이고, 재산이 많으면 근심도 많습니다"

 

다섯 번째 탈무드입니다.

맛있는 과일에 벌레가 꼬이듯이

좋은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결국 부정적인 요소도 함께

따라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근심이 많아도 좋으니

재산 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근심의 질에도 차이가 있잖아요?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현재 세상에서는

일단 경제적 여유를 가지는 게

최고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여자가 많으면 잔소리가 많고, 하녀가 많으면 풍기가 문란합니다"

 

마지막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큰 의미가 없었지만

젠더 이슈에 대한 민감도가

최대치로 올라간 요즘은,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면

거대한 논란이 될 수 있기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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