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 (4)

 

 

- 열리기 시작하는 오이를 보고 앞으로 맛있게 될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 행동은 말보다 목소리가 큽니다.

- 다른 사람이 자기를 칭찬하게 하는 것은 좋으나, 자기 입으로 자신을 칭찬하지 마세요.

- 훌륭한 사람이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노인이 젊은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는 축복받을 것입니다.

- 사람을 빨리 늙게 하는 4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공포와 분노, 자녀와 악처입니다.

-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명곡과 조용한 풍경, 그리고 좋은 향기입니다.

 

 

처세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가

벌써 네 번째 포스팅이네요.

 

하나의 이야기 형식으로

교훈을 주는 탈무드도 많지만

이렇게 한 마디씩 기록된

탈무드도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또 어떤 말로

우리 생활의 가르침을 줄지

한 문장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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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기 시작하는 오이를 보고 앞으로 맛있게 될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첫 번째 탈무드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무언가로

미래를 함부로 예측하기는

힘들다는 내용인데요.

 

우리나라 속담엔 이와 반대로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무엇이든 자신의 관점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겠죠?

 

 

"행동은 말보다 목소리가 큽니다"

 

두 번째 탈무드 이야기는

행동의 중요성을 말하는데요.

 

계속해서 말만 하는 것보다

한 번 직접 행동하는 것이

임팩트가 크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엔 굳이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괜찮겠죠?

 

 

"다른 사람이 자기를 칭찬하게 하는 것은 좋으나, 자기 입으로 자신을 칭찬하지 마세요"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과시하지 말고

겸손함을 가지라는 것인데요.

 

물론 현대 사회에서는

오히려 자기를 어필하는 게

중요해진 건 사실이지만,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크게 부풀려 말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모두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사람이 아랫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노인이 젊은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는 축복받을 것입니다"

 

네 번째 탈무드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와 맥락이

비슷하다 볼 수 있는데요.

 

자신이 훌륭하다고 해서

자신이 오래 살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저 흘려보내듯이 듣는다면

더 발전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게 된다 하더라도

항상 귀는 열어놓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네요.

 

 

"사람을 빨리 늙게 하는 4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공포와 분노, 자녀와 악처입니다"

 

다섯 번째 탈무드 이야기는

사람을 빨리 늙도록 만드는

네 가지를 말하는데요.

 

공포와 분노의 감정,

자녀와 악처로 인해서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네요.

 

아마 모두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지 않은가 싶은데,

현대인들에게 발병하고 있는

수많은 정신 관련 질병 역시

대부분 스트레스가 원인이죠?

 

더욱 힘들어지는 세상인데,

아무쪼록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명곡과 조용한 풍경, 그리고 좋은 향기입니다"

 

마지막 탈무드 이야기네요.

위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사람을 안정시키는 요인을

3가지로 꼽고 있습니다.

 

바로 명곡과 조용한 풍경,

그리고 좋은 향기인데요.

 

듣고, 보고, 느끼는 것들로

쌓여있던 스트레스 해소에

이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