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는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좋은 가정, 좋은 아내, 좋은 의복입니다.
- 자선을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부자일 지라도 맛있는 음식에 소금을 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 자선에 대한 4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진해서 돈이나 물건을 내놓지만 다른 사람이 내는 것을 싫어합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이 자선을 베풀기를 원하면서도 자신은 자선 베풀기를 싫어합니다. 셋째는 자기도 자선 베풀기를 좋아하고 남도 자선 베푸는 것을 좋아합니다. 넷째는 자신도 자선 베풀기를 싫어하고 남도 자신 베푸는 것을 싫어합니다. 당신은 이 4가지 유형 중에서 어디에 속하나요? 첫째는 질투 많은 사람이고, 둘째는 자기 비하의 사람이고, 셋째는 선량한 사람이고, 넷째는 철저한 악인입니다.
-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은 흐려지지 않습니다.
-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3가지, 첫째는 가난하면서도 주운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사람이고, 둘째는 부자이면서 남몰래 자기 수입의 10%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는 사람이며, 셋째는 도시에 살고 있는 독신자로써 죄를 범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처세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
다섯 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자선과 관련된
주제의 이야기가 많은데요.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베풂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탈무드에서는 베푸는 것을
어떠한 형태로 말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는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좋은 가정, 좋은 아내, 좋은 의복입니다"
첫 번째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사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세 가지 요인으로 가정과 아내,
의복을 말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가정과 아내의 경우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죠?
나를 항상 지지해주는
가족들이 곁에 존재한다면
그보다 큰 힘이 되는 것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좋은 옷을 입었을 때도
자신감이 솟아오르는데요.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듯이
옷만 잘 입어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인상이 달라지기에,
자신감이 충전될 수 있습니다.
"자선을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리 부자일 지라도 맛있는 음식에 소금을 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두 번째 탈무드 이야기는
부자에게 있어 자선 행동을
음식의 소금에 비유한 것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소금은 우리 몸의 필수이며,
음식에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부유한 사람들에게도 자선은
빠지면 섭섭한 미덕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자선에 대한 4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
세 번째 탈무드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자선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여러분들은 몇 번째 유형과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는 자선에 대해
하면 좋고 안 하면 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선택을 해야 한다면
네 번째를 고를 것 같은데요.
물론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지만
요즘 사는 게 워낙 각박해서
제 삶을 살아가기도 힘드네요.
다른 한편으로 보았을 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 개의 촛불로 많은 초에 불을 붙여도 처음 촛불은 흐려지지 않습니다"
네 번째 탈무드 이야기는
다각도로 해석해볼 수 있는데요.
최근엔 많이 줄긴 했지만
얼마 전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퍼졌었습니다.
한 사람의 선한 에너지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여
점점 선함이 번진다는 뜻인데요.
오늘 다뤄지고 있는 자선을
네 번째 이야기에 대입해봐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3가지, 첫째는 ~"
마지막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칭찬하는 사람을
세 가지 유형으로 말하네요.
가난하면서도 주운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주려는 선함과,
부유한 사람이 과시하지 않고
남들 몰래 자선을 하는 선함과,
도시에 살면서 죄를 범하지 않는
선함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시골에 산다고 해서 무조건
범죄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에 거주하면 아무래도
여러 유혹에 노출되기 쉽기에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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