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대한 탈무드 이야기 모음

 

 

- 애정이 있는 부부는 칼날 같은 침대에서도 잘 수 있지만 애정을 잃은 부부는 폭이 16미터나 되는 넓은 침대에서도 함께 잘 수 없습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은 선량한 아내를 얻은 사내입니다.

- 남자는 결혼하면 죄가 늘어납니다.

- 아내를 이유없이 괴롭히지 말라. 하나님은 그녀의 눈물방울을 세고 계십니다.

- 모든 질병 중에서 마음의 병만큼 괴로운 것은 없습니다. 모든 악 중에서 악처만큼 나쁜 것은 없습니다.

-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 젊어서 결혼해 살아온 늙은 아내

 

 

오늘은 가정에 대한, 특히 부부에 대한 탈무드 이야기였습니다.

최근 이혼율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견해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결혼이란 사람의 인생에 있어 정말 중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고의 폭으로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애정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함께 있을 수 없지만,

애정이 있는 부부는 칼날같은 침대에서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지인 중에서도 사고(?)로 인해 일찍 결혼하게 된 분이 있는데요.

서로에게 빠져 있던 그들은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길을 가고 있었던 상황인지라

단칸방에서 생활해야 했을 정도로 넉넉지 못한 형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둘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들지만 결국 극복을 해내었고

지금까지도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제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것도 이 부부인데요.

역시 결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을 말했는데요.

바로 그 조건이 선량한 아내를 얻은 것이라고 하네요,

결혼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인만큼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 역시 중요한데요.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힘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기엔

하나의 인생이 지니는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습니다.

 

다음은 재미있는 탈무드입니다.

남자는 결혼하면 죄가 늘어난다는 것인데요.

솔직히 아직 결혼을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이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아마 결혼으로 인해 인연이 많아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네 번째는 아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신체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더 우위에 있는 남성이

결혼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아내를 괴롭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나쁜 게 아니라 정말 야비하고 비열하죠.

아내를 보호해주지는 못할 망정 해하지는 맙시다.

 

다섯 번째는 네 번째와는 반대의 케이스인데요.

여성으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악행 역시

남성의 경우와 사실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했던 결혼임을

남편과 아내 모두 잘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가슴이 뭉클해지는 탈무드입니다.

젊어서 결혼하여 늙어서도 내 곁을 지켜주는 아내는

정말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가끔 영화나 다큐멘터리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어떤 기분일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제 인생에서도 과연 경험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