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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고

현인을 대하는 3가지 사람의 유형

by GrapherStory 2020. 3. 26.

 

 

#현인을 대하는 3가지 사람의 유형

1. 스펀지 형 : 무엇이든 무조건 흡수하려는 사람

2. 터널 형 :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려보내는 사람

3. 체 형 : 중요한 것 그리고 버릴 것을 체로 거르듯이 듣는 사람

 

 

오늘도 역시 인간의 여러 유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굳이 현인에 한하지 않아도, 그냥 듣는 자세에 대한 것이라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유형 하나씩 살펴볼까요?

1번 유형은 일명 '팔랑귀'라고 하죠. 남의 말에 잘 휘둘리는 사람입니다.

2번 유형은 자기 고집이 너무 강하거나, 아예 다른 사람 말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3번이 이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유형인데요.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내용만 골라 수용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주관을 고집하는 것도 분명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진지하게 듣고 나의 양분으로 만든다면

아마 미래에는 더 크게 성장한 내가 될 것입니다.

 

사람은 보통 말하기보다 듣기를 어려워하는데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마구마구 쏟아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생각없이 그냥 와다다 뱉어내기도 하죠.

하지만 듣는 것은 물론 그 말을 수용하는 것은 더욱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사회에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아시다시피

대부분 '듣기'를 잘하기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듣기를 잘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이 말할 때 자신을 잠시 내려놓고 상대에게 집중해보세요.

그리고 그 말에 바로 옳다, 옳지 않다 판단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곱씹어보세요.

특히 나에 대한 이야기라면 더더욱 말이죠.

거기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잘 기억하시면 됩니다.

 

저도 듣는 것에 약하긴 하지만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더 잘 듣는 사람이 되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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