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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고

유태인의 사람 평가에 대한 3가지 기준

by GrapherStory 2020. 3. 12.

 

 

■ 유태인의 사람 평가에 대한 3가지 기준
(1) 키소 (돈을 넣는 주머니)

(2) 코소 (술을 마시는 잔)

(3) 카소 (화내는 일)

 

- 돈을 어떻게 쓰는가? 술 마시는 태도는 깨끗한가? 인내력이 있는가?

 

 

오늘은 탈무드에 기록된 유태인의 사람 평가 기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소비와 음주 태도 및 인내력 등 3가지를 토대로 살펴보았다는데요.

사실 누가 누구를 평가한다는 것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가 있죠.

 

모든 사람이 완벽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사람은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위의 3요소도 보는 시각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요.

 

먼저 첫 번째 항목, 돈에 대한 씀씀이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돈을 물론 아껴쓰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아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정작 필요할 때 쓰지 못한다면 그게 평소 절약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두 번째 항목, 술 마시는 태도입니다.

아마 3요소 중 인간의 가장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술을 마시고 자신을 절제하지 못한다면 아주 인생의 흑역사를 만들기 십상입니다.

이 항목엔 자제력과 정신력이 크게 미치겠죠?

 

마지막 항목은 인내력인데요.

저는 인내력이 두 가지 개념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이성과 본능의 컨트롤, 자신과의 싸움이죠? 두 번째는 무조건적 수용입니다.

첫 번째는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인내력이고, 두 번째는 수동적이며 부정적인 인내력인데요.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첫 번째의 인내력을 가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해보았는데요.

결과적으로 말하고 싶은 건 순간의 평가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며

환경과 상황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평가받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점입니다.

네. 아무튼 그런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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