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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고

인생, 사람에 대한 이야기 두 번째

by GrapherStory 2020. 2. 22.

 

 

- 인간은 환경에 따라 명예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환경을 명예롭게 하는 것입니다.

- 인류는 오직 하나의 조상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인간 위에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대가 만일 한 인간을 죽였다면 곧 온 인류를 죽인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면 그것은 온 인류의 생명을 구한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한 인간에 의해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최초의 인간을 죽였다면 오늘날 인간은 존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 요령이 있는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란, 요령이 있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 절대 빠지지 않을 곤란한 상황을 잘 빠져나가는 사람입니다.

- 어떤 인간은 젊었지만 늙었고, 어떤 사람은 늙었어도 젊은 사람이 있습니다.

- 자기의 단점을 찾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볼 여유가 없습니다.

- 음식을 장난감으로 취급하는 인간은, 배곯은 것을 모르는 자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인간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짧지만 크고 작은 마음의 울림을 일으키는 문구들을 보니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이중에서도 자기의 단점을 찾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볼 여유가 없다는 말이

개인적으로 정말 가슴 속 깊이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고 함께 살아갑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에 차이가 있기에 각각의 장단점 역시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나의 시선이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장점을 인정하기보다 단점을 찾아 헐뜯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자신을 지키려는 본능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마음이지 않나 싶은데요.

탈무드의 말처럼 자기의 단점을 찾는다면 남의 단점을 찾을 여유가 없어지게 되고,

찾아낸 단점을 고치기 위한 생각과 노력을 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바로 변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에 재미로 간단한 사족을 달아보겠습니다

1. 첫 번째 문장의 일례로, 이미 이름을 널리 알린 예술가는 똥을 싸도 박수를 받는다는 말이 있죠.

 

2. 인간을 평등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인류가 하나의 조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종교적으로는 아담, 과학적으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말할 수 있겠네요.

 

3. 요령이 있는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는 판단력이라고 말하는 듯하네요. 그래도 요령이 있는 사람은 순발력과 재치가 있죠.

 

4. 네 번째 문장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 다들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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