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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를 읽고

탈무드, 관점의 차이

by GrapherStory 2020. 1. 25.

 

 

독일 나치 수용소에서 6백만의 유태인이 살해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살아남은 자들은 구출해준 답례로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에게 탈무드를 선사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전쟁 후 독일에서 인쇄된 것이었습니다. 유태인을 멸종시키려던 독일에서까지도 탈무드를 출판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탈무드가 위대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탈무드의 위대함과 유태인들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독일이 그토록 혐오하여 끔찍하게 대량학살을 저질렀던 유태인들의 산물인 탈무드가

바로 그 독일에서 출판되었다는 것으로 가치의 위대함을 설명했는데요.

 

사실 이건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역사를 살펴보면 정복한 식민지의 문화유산을 강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자체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거나 단순하게 전리품으로서 소유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독일이 어떤 생각이었는지, 출판사에서 어떤 의도로 출간을 했는지는 사실 모르는 것이죠.

 

이처럼 우리도 우리의 관점에 따라 어떠한 일이나 사건을 판단합니다.

그렇기에 시야를 넓게 가져야만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올바르고 유연한 관점을 가진다면 인생에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되니

여러분들도 생각하는 연습을 통해 힘을 키워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에 짧은 사족 달기

1. 수용소에서만 약 6백만의 유태인이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독일군에게 죽은 유태인의 수는 아마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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