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탈무드이야기20 탈무드 포스팅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4년 동안 비정기적으로 계속해서 업로드하였던 탈무드 포스팅이 드디어 끝을 맞이 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첫 글은 탈무드였는데요. 2022년 블로그 운영 목표 세우기 1. 2022년 블로그는 최대한 힘을 빼고 원래 쓰려고 했던 포스팅을 우선으로 모두 업로드하기 2. 그동안 지향해왔던 1일 1포스팅으로부터, 이제는 더 자유로운 작성 주기를 가지기 3. 불필요한 요소 grapherstory.tistory.com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막상 글을 적으려 하니 어떤 주제를 써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어렸을 때부터 즐겨봤던 탈무드가 눈에 들어왔고 간단한 탈무드 이야기에 사족을 붙이는 방식으로 첫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 2022. 5. 5. 사자에 대한 탈무드 이야기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유태인과 이야기를 나눈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건너온 사람들 중에는 대체로 4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중국이 좋고 일본이 싫다는 사람, 일본이 좋고 중국이 싫다는 사람, 중국도 일본도 좋다는 사람, 둘 다 싫다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랍비가 만난 유태인은 일본이 상해를 점령했을 때 유태인을 괴롭혔다고 해서 일본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일본은 상해를 점령해서 유태인을 특별 거주지역으로 한데 모아 수용했었습니다. 그리고 군인으로 그 지역을 경비하게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유태인들은 종종 구타를 당했고 식량 사정이 나빠서 굶기를 자주 했으며 전염병의 만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쓰라린 경험을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랍비는 그 사람에게 .. 2022. 5. 3. 살아있는 바다 유대 민족만큼 자선을 중요시하는 민족도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자선행위를 권하지 않으면 기부금 낼 생각을 안 하는 유태인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럴 때마다 랍비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스라엘의 요단강 근처에 두 개의 큰 호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해요 또 하나는 히브리어로 살아있는 바다라는 호수입니다. 사해는 물이 밖에서 들어오지만 나가지는 않습니다. 살아있는 바다는 물이 한편에서 들어오고 한편으로 나갑니다. 자선을 베풀지 않는 것은 사해와 같습니다. 돈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지는 않습니다. 자선을 베푸는 것은 살아있는 바다와 같습니다. 돈이 들어오고 또 나갑니다. 모두 살아있는 바다가 되어야 합니다. ※간단한 사족 1-1. 아무래도 현대는 자본주의 사회가 심화되어 가고 있음과 동시에, 자선금을 횡.. 2022. 5. 2. 자선행위에 대한 탈무드 자선행위로 돈을 기부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자기 돈을 뺏긴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돈을 기부하면 그만큼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을 모르고 하는 생각입니다. 랍비는 아무에게나 "당신이 기부금을 내면 내는 만큼 당신에게 되돌아옵니다"라고 이야기를 해줄 때마다 다음의 탈무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줍니다. 어떤 곳에 큰 농가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농가의 주인은 예루살렘 근교에서 가장 자선심이 두터운 농부로 소문난 사람이었습니다. 해마다 랍비들이 찾아갈 때면 그는 아낌없이 자선을 베풀었습니다. 그는 큰 농장을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태풍이 불어 과수원이 전멸했고 전염병으로 양, 소, 말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이를 지켜본 채권자들이 몰려가 그의 재산을 모두 차압하고 오직 조그만 농토만이 남게 되.. 2022. 5. 1. 우는 이유 <2> 우는 이유 일본 도쿄에 한 유태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존심이 있고 예의가 바른 사람이어서 평판이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유태인의 사회에서는 그리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와 함께 grapherstory.tistory.com 훌륭한 어떤 랍비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를 존경했고, 행실이 고결한 분이었으며, 친절하고 자애심 많고 세심한 주의력의 소유자요, 더욱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돈독한 사람이었습니다. 한 마리의 개미를 밟을세라 조심히 걸었고, 하나님이 만드신 것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생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그의 제자들도 그 랍비를 대단히 존경했습니다. 80살이 지난 어느 날 그는 갑자기 건강이 약해졌습니다. 이 사실을 그도 느끼고 이제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느꼈습니다... 2022. 4. 30. 우는 이유 <1> 일본 도쿄에 한 유태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존심이 있고 예의가 바른 사람이어서 평판이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유태인의 사회에서는 그리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와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유태인의 사회에서는 장사하는 사람을 만나면 "요즘 장사는 잘 됩니까?"하고 묻고, 랍비를 만나면 "요즘 재미있는 책을 읽으셨습니까?" 하던지 "요즘 얼마나 재미있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하고 사람에 따라 묻는 것이 습관입니다. 랍비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이야기든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다녀야 합니다. 그 평판 좋은 사내가 랍비를 만나자 최근 재미있는 책을 읽었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탈무드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견했는데 그 부분을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한 뒤 그 이야기를 들려.. 2022. 4. 2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