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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운영

탈무드 포스팅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by GrapherStory 2022. 5. 5.

 

 

4년 동안 비정기적으로

계속해서 업로드하였던

탈무드 포스팅이 드디어

끝을 맞이 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첫 글은

탈무드였는데요.

 

 

2022년 블로그 운영 목표 세우기

1. 2022년 블로그는 최대한 힘을 빼고 원래 쓰려고 했던 포스팅을 우선으로 모두 업로드하기 2. 그동안 지향해왔던 1일 1포스팅으로부터, 이제는 더 자유로운 작성 주기를 가지기 3. 불필요한 요소

grapherstory.tistory.com

무언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막상 글을 적으려 하니

어떤 주제를 써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어렸을 때부터 즐겨봤던

탈무드가 눈에 들어왔고

 

간단한 탈무드 이야기에

사족을 붙이는 방식으로

첫 글을 작성했습니다.

 

이후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온 것인데요.

 

점차 카테고리가 늘고

글의 수도 많아졌기에

분명 부담스러운 부분도

함께 늘어가기는 했으나,

 

블로그에 흥미를 잃더라도

적어도 탈무드 이야기만큼은

끝을 보자는 마음을 지닌 채

이것저것 작성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탈무드는 이야기책이 아니죠.

종교적인 문헌에 속합니다.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모든 것에

지침을 부여해주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쉬운데요.

 

현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서,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

여러 관점으로 접근해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건강한 사고에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네요.

 

이제는 큰 목표를 잃어서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나긴 여정의 한 단락은

끝마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그렇게 인기 있는

포스팅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번씩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셨던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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