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블로그 운영 되돌아보기

 

 

202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블로그 운영에 있어

스스로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생각이 들어

개편을 시도해보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요.

 

블로그 스킨의 변경,

컨텐츠 방향의 수정,

포스팅 양식의 변화 등

 

여러 방면으로 더 나은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말하자면

실패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취미로 시작했지만

눈에 보이는 숫자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뭔가 포스팅을 하는 데

부담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나를 위한 블로그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블로그라는 플랫폼이

저물어가고 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긴 하지만,

 

딱딱한 텍스트만으로

전할 수 있는 가치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하게

블로그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모두들 계획하신 목표

내년에 이루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