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에게 히브리어를 가르칠 때에는 알파벳 하나하나마다 의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진실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끝 글자의 중간 글자를 쓰고 있는데요. 이는 유태인에게 있어 진실이란 왼쪽도 오른쪽도 그리고 중간도 옳다는 사실을 가르치려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탈무드 이야기는
진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히브리어는 유태인의 말로,
어린 아이에게 교육할 때
알파벳 하나하나마다
의미를 부여했다고 합니다.
그중 진실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 알파벳 첫 글자와
끝 글자의 중간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유태인에게 있어
진실이란 어느 쪽이든,
심지어 중간도 옳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진실 그 자체만으로도
옳다고 하는 거죠.
진실은 옳은 것이니
진실을 추구해야한다고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우리나라 속담 중에서는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이는 진실을 받아들이는
태도의 차이에서 비롯된
민족적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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