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탈무드를 읽고

성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1)

by GrapherStory 2022. 1. 14.

 

 

성관계는 올바르고 깨끗하게 하면 즐거움입니다.

성교에 있어서 추하다고 하는 생각을 일으키게 해서는 안됩니다.

 

1. 탈무드에서는 '모든 교사는 결혼을 해야만 되며 모든 랍비는 결혼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이 쓰여 있습니다. 이것은 결혼하지 않은 자는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온 것입니다.

2. 탈무드에서는 성을 '생명의 강'이라고 표현합니다. 강은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을 휩쓸어 망치게도 하지만, 나무의 열매를 맺게도 하고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간단한 사족

1-1. 모든 교사는 결혼을 해야 한다 : 교사가 아니라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교사가 되었다면 언젠가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

1-2. 모든 랍비는 결혼한 사람이어야 한다 : 랍비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

1-3. 결혼하지 않은 자는 인간이 아니다 > 교사와 랍비에겐 결혼이 필수다 : 교사와 랍비는 최소한 인간이어야 한다

2-1. 강은 나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다 > 성은 생명의 강이다 : 성은 생명에 있어 나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다. 본능과 이성의 경계를 쉽게 허물 수 있는 성욕에 대한 주의로 해석해볼 수 있지만, 생명적인 측면에 있어서 성은 필수이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비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