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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

유루유리 OVA 나츄야츄미 후기

by GrapherStory 2021. 12. 15.

 

 

유루유리 시리즈도

OVA 밖에 안남았네요.

 

유루유리 3기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다소 아쉬웠기에,

 

OVA도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유루유리 OVA 나츄야츄미 후기

먼저 총평입니다.

 

유루유리 특유의

밝고 명랑한 느낌이

화면으로 한껏 전해진

OVA다운 OVA였습니다.

 

OVA 나츄야츄미는

시기상 1기와 2기 이후,

TVA 3기 방영 이전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애니메이션판 유이의

머리색이 변한 것이

바로 이 OVA였지만,

 

머리색만 변했을 뿐

전체적인 분위기는

1, 2기를 따라갔기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소 극사체에 가까운

화풍으로 시작하면서

오프닝이 나왔는데요.

 

1기 유루유라리라와는

결이 다른 노래였지만

OVA의 걸맞는 노래로

흥을 돋워주었습니다.

 

유루유리 OVA,

부제 나츄야츄미는

주조연 8명이 함께

캠핑을 떠나는 얘기로

한껏 꾸며졌는데요.

 

역시나 OVA 버전답게

다분히 목적성이 보이는

여러 서비스씬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귀엽다는 느낌?)

 

안정감 있는 밸런스에

제가 좋아했던 그 텐션이

에피소드 내내 이어져서

즐겁게 볼 수 있었고,

 

큰 에피소드 안에 있던

작은 에피소드의 구성과

감각적으로 진화한 연출,

 

그리고 도대체 이것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부제의 의미까지 말끔히

전부 해결되는 결말로,

 

아주 OVA다운 OVA,

이상적인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유루유리 나츄야츄미의

이후 일상을 담아낸

'나츄야츄미+'라는

OVA가 또 존재하는데,

 

과연 대단원의 막을

잘 매듭지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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