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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9월 첫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21. 8. 29.

 

 

지옥 같은 올여름도

이제 끝이 보이네요.

 

이번 여름엔 그다지

매력적인 영화가 없어

영화관 피서도 그다지

즐기지 못했는데요.

 

9월 첫째 주에는 과연

어떤 영화들이 있을지

간단히 미리뷰해볼게요.

 

#9월 첫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코다 / 미국, 프랑스 / 드라마 / 12세 관람가

음악의 마법에 빠질 시간!
가장 조용한 세상에서 시작된 여름의 노래!

24/7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는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다.
 
합창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일스와의 듀엣 콘서트와 버클리 음대 오디션의 기회까지 얻지만
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루비는 망설이는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위하여 일상을

살아가던 주인공은

 

짝사랑하고 있는

소년으로 인해서

노래에 대한 재능과

즐거움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다면

가족들이 힘들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자신의 꿈을

선택하지 못하는데요.

 

과연 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나아갈까요?

 

처음엔 그저 그런

평범한 영화라며

별 기대를 안 했으나,

 

공개된 영화 정보들을

보면 볼수록 점점

호기심이 생겨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코다 동영상

24/7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는 짝사랑하는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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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켈리 갱 / 오스트레일리아 / 범죄, 액션 / 15세 관람가

*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함 *

폭력과 부패로 가득했던 시대
온갖 범죄로 세상을 더럽히는 무법자 ‘해리’와 부패경찰 ‘알렉스’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악인들을 단죄한
 
전설적 영웅이자 세상이 버린 위대한 범죄자
‘네드 켈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열치열,

범죄로 범죄를 잡는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실화라는 슬로건으로

 

전설적인 은행강도

네드 켈리를 소재로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치 홍길동처럼

스스로 규칙을 정해서

가난하고 불우한 자는

범행 대상에서 제외하고,

 

강도 중 인질들에게

인간적 면모를 보이는 등

 

그에 대한 가정사와

이러한 행보를 통해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사실 소재만으로는

크게 끌리지 않았으나,

 

조지 맥케이, 러셀 크로우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열연과

각각의 명확한 캐릭터성이

너무나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발걸음을 옮길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켈리 갱 동영상

폭력과 부패로 가득했던 시대온갖 범죄로 세상을 더럽히는 무법자 ‘해리’와 부패경찰 ‘알렉스’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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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액션, 판타지 / 12세 관람가

'텐 링즈’를 차지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 ‘웬우’를 마주해야 하는 ‘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마블의 새로운 시대,
세상에 없던 힘이 탄생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PC 열풍에

자연스럽게 탑승한

마블의 신작입니다.

 

동양적 신비로움과

무술에 대한 이미지는

예로부터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지만,

 

여기에 마블 특유의

히어로성이 더해진 것이

재미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동양이라는

소재, 요소만 나오지,

전체적인 영화의 틀을

기존의 마블 영화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아쉬웠던 점은

동양 영화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중 하나인

 

홍콩 혹은 중국 영화의

액션의 느낌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인데요.

 

만약 마블식 히어로에

'엽문'과 같은 액션이

잘 버무려졌다면,

 

<데드풀>과 같이

자체 색감이 유니크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히어로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끊었던 마블 영화를

다시 찾게 만드는

작품은 아닌 것 같아요.

 

| 메인 예고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동영상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샹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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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선의 삶 / 한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그때는 몰랐다 그게 우리의 최선이었다

열여덟 ‘강이’, ‘아람’, ‘소영’.
더 나아지기 위해서 기꺼이 더 나빠졌던 우리의
이상했고 무서웠고 좋아했던 그 시절의 드라마
최선의 삶

 

청춘 드라마입니다.

 

걸스데이 출신 민아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 외엔

딱히 할 말은 없는데요.

 

한 가지 분명한 건,

 

막다른 길이

아니었음에도

 

자신이 선택하여

과오를 저질렀던

그 당시의 자신에게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그저

비겁한 자기위로에

지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5. 습도 다소 높음 / 한국 / 코미디, 드라마 / 15세 관람가

<낭만극장 이용수칙>
체온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그런데 에어컨은 왜 안 틀죠?”
이것이 진짜 재난이다!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이희준 감독의 신작 <젊은 그대> 시사회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극장에 모여든다.
하지만 이게 웬걸,
긴축경영으로 에어컨 가동을 거부한 극장은 관객들이 뿜어내는 고온의 짜증으로 더욱더 다습해져 가고,
그저 쾌적하고 싶을 뿐인 관객들은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습도의 폭격에 돌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일생일대의 위기가 이렇게 온다고?!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습도 대폭발, 웃음 대폭발의 하루가 시작된다!

 

영화 제목부터

답답~ 합니다.

 

B급의 냄새를

풀풀 풍기네요.

 

코로나로 인해서

망해가는 극장을

살리려는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습도 다소 높음>입니다.

 

특이한 점은

배우 이희진이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6. 수필러브 / 한국 / 12세 관람가

한 장의 편지로 시작된 그 날의 기억들.

유튜브 라디오 채널을 운영하는 희철. 어느 날 한 장의 편지로 된 사연이 도착하고, 그 편지 속에는 풋풋했던 두 남녀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연애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매주 사연을 읽어가면서 점차 편지 속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과 이해할 수 없는 의미심장한 말들이 희철의 가슴을 파고들고, 끝내 희철은 지난 날 들에 대한 기억들이 불현듯 떠오른다.

 

90년대 나올 법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너무나 오글거리게

재현해낸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영화를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이게 무슨 뜻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수 있겠죠?

 

 

 

7. 맨 인 더 다크 2 / 미국 / 범죄,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그날 밤 이후,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소녀 ‘피닉스’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일상을 보내던 눈 먼 노인 ‘노먼’
 
어느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피닉스’를 납치하고
소녀를 되찾기 위해 잠들어있던 그의 광기가 다시 깨어나는데…
 
그는 과연 소녀의 수호자인가 괴물인가?
어둠 속 진실이 밝혀진다!

 

<맨 인 더 다크>가

후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편의 임팩트는

정말 무시무시했는데요.

 

악인 대 악인의 구도로,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숨 막히는 액션으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아

흥행 성적도 준수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편에서는

어떤 소녀가 등장하는데요.

 

1편에서 이미 노인의

반전이 드러난 이상,

 

아마도 2편의 중심은

소녀의 정체가 되겠죠?

 

한층 더 잔인해지고

폭력적이 된 액션은

단순히 킬링타임용으로도

손색없을 듯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보고 싶다,

엄청 기대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맨 인 더 다크 2 동영상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그날 밤 이후,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소녀 ‘피닉스’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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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디스 아메리카노 / 한국 / 12세 관람가

“나 여기 목숨 걸었다!”
영화감독지망생 수진의 첫 장편영화 제작기!

영화감독 지망생인 수진은 자신의 첫 장편영화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주변의 도움과 직접 모은 돈으로 제작하는 영화기에 제작비는 터무니없이 적다.
수진은 피우던 담배마저 저렴한 ‘디스 오리지널’로 바꾸고, 배우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주연배우를 부탁해가며 열심히 영화를 준비하는데...
수진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난다!
과연 수진은 성공적으로 영화를 완성시킬 수 있을까?

 

영화감독이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제작비를 위해

검소한 생활을 하며,

 

심지어는 전남친에게

주연 배우까지 맡기는데요.

 

꿈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주인공은

과연 성공적은 마무리를

이룰 수 있을까요?

 

꿈이라는 소재에 대해

많은 영화들이 나오는데,

이 영화는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9. 바쿠라우 / 브라질 / 미스터리, 서부 / 청소년 관람불가

미지의 땅 ‘바쿠라우’.
마을 족장 카르멜리타의 장례식 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총격으로 구멍 뚫린 물 수송 차량,
하늘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비행 물체,
마을 곳곳에서 시신까지 발견되며
주민들은 혼란에 빠지는데…
 
이곳에 절대 발 들이지 마라!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영화 <바쿠라우>입니다.

 

평화롭던 바쿠라우는

족장의 장례식 이후

이상한 사건들을

하나씩 겪게 되는데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느낌이 나는 것 같다가도,

 

지도에서 마을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갑자기 뜬금 UFO가

하늘에 날아다니고,

 

무슨 영화인지는

직접 눈으로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좋은 상을 받았다고

모든 개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건 아니죠?

 

 

 

10. 소셜 네트워크 / 미국 / 드라마 / 12세 관람가

2004년 첫 투자금 단돈 1천 달러
서비스 오픈 첫날 가입자수 650명
하버드대 학생들의 소규모 커뮤니티
코딩밖에 모르는 너드(Nerd) 마크 주커버그
 
VS
 
2021년 기업가치 1조 달러 돌파
전 세계 가입자수 약 28억 명
미국을 이끄는 최고의 5대 빅테크 기업
세계 10대 자산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의 첫 시작, 그에 대한 모든 것.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쇠퇴되었지만,

 

과거 3대 SNS 중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했던

 

페이스북의 탄생과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셜 네트워크>가

이번 주 재개봉합니다.

 

사실 다른 것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는

그 점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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