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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 - HONEY [듣기/가사/해석]

by GrapherStory 2021. 7. 26.

 

 

덥습니다.

굉장히 더워요.

 

이렇게 더울 때는

시원한 사운드의

락이 제격이죠?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대표 락밴드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의

밝고 로맨틱한 노래,

'HONEY'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 - HONEY [듣기]

과거 JPOP의 주류였던

비주얼 락의 대표주자,

라르크 앙시엘의 대표곡

'HONEY'입니다.

 

제목부터 달콤하죠?

 

경쾌하고 부드러운 기타와

소년미 넘치는 하이도의

거침없고 당돌한 보이스가

너무나 매력적인데요.

 

하늘 끝까지 날아갈 기세로

쉴 새 없이 달려가는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다 보면

제가 다 상쾌해집니다.

 

그럼 어떤 내용의 가사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일본어는 잘 몰라서

여러 번역을 참고했습니다.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 - HONEY [가사]

ずっと眺めていた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
遠く幼い頃から

저 멀리 어린 시절부터
今も色褪せたその景色は

지금도 빛바랜 그 경치는
真白な壁に飾ってある

새하얀 벽에 걸려 있어


かわいた風をからませ

메마른 바람을 휘감아
あなたを連れてくのさ

너를 데려갈 거야

Honey so sweet

너무나도 달콤한 당신

限りない夢を

끝없는 꿈을
この両手につかんで

양 손에 담아서


転がってゆく道で

굴러가는 길에서
少しイカレタだけさ

조금 긁혔을 뿐이야
深い痛みはとれないけど

깊은 아픔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そんな哀しい目をしないで

그런 슬픈 눈은 하지 말아 줘


かわいた風をからませ

메마른 바람을 휘감아
あなたを連れてくのさ

너를 데려갈 거야

Honey so sweet

너무나도 달콤한 당신

限りない夢を

끝없는 꿈을
この両手につかんで

양 손에 담아서

I want to fly

날아가고 싶어

waiting for sunrise

아침노을을 기다리며


いつでも いつでも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甘い 甘い

달콤해 달콤해

笑顔にとけていたい

웃는 얼굴로 녹아들고 싶어


運命が僕をつかんで

운명이 나를 붙잡고
あたりはかすんでくけど

주위는 흐릿해지지만
ふさがないで 聴こえるだろう

막지는 말아줘, 들리잖아
あの場所が呼んでる

그곳이 날 부르고 있어

 

かわいた風をからませ

메마른 바람을 휘감아
あなたを連れてくのさ

너를 데려갈 거야

Honey so sweet

너무나도 달콤한 당신

限りない夢を

끝없는 꿈을
この両手につかんで

양 손에 담아서

I want to fly

날아가고 싶어

waiting for sunrise

아침노을을 기다리며

I want to fly

날아가고 싶어

waiting for sunrise

아침노을을 기다리며


생각지도 못했던

달콤함이 흐릅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러브송이었습니다.

 

'HONEY'는 라르크의

색채를 엿볼 수 있는

대표곡 중 하나인데요.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마치 일본 만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 같은

그런 느낌이 좋아요.

 

이 노래는 하이도에 의해

호놀룰루의 석양과 함께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로스앤젤레스나 하와이 같이

메마른 바람이 부는 곳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죠?

 

#노래를 듣고

제 음악 포스팅 중에서

일본 노래를 소개하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요.

 

라르크 앙 시엘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락 밴드 중 하나입니다.

 

라르크는 과거 JPOP의

황금기를 이끌어가면서

여러 역사를 남겼는데요.

 

여러 가지 실험적 도전에

밴드 특유의 감성을 얹어

그들만의 음악을 보여줬죠.

 

이 곡은 그런 의미에서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는데요.

 

꽃미남 보컬 하이도의

반항적이면서도 거칠지만

아름다운 미성의 보이스에,

 

'메마른 바람을 휘감아

너를 데려갈 거야'라는

로맨틱한 가사가 얹혀

 

마치 한 편의 동화를

귀로 감상한 듯한

그런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 분위기완 다르게

굉장히 빡센(?) 연주로

밴드로서의 열정도 함께

고스란히 전달받게 되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뜨거운 진심을 담아서

불러주고 싶은 곡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여러분도

신나는 록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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