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안녕하세요.

날씨가 덥습니다.

굉장히 덥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 소식이 끊이지는 않고 있지만,

시원하게 열기를 식혀주는 비는 오지 않고 있어

습도와 짜증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쾌적한 영화관에서 느긋하게 영화 한 편 보는 게

정말 너무나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영화 관람을 계획중이시라면,

철저한 개인 방역으로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라면서

7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7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 미국, 캐나다 / 드라마 / 15세 관람가

판단은 날카롭게, 외침은 당당하게, 행동은 과감하게!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샤를리즈 테론)는
트럼프의 계속되는 트위터 공격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다.
 
한편, 동료 앵커인 그레천 칼슨(니콜 키드먼)은
‘언론 권력의 제왕’이라 불리는 폭스뉴스 회장을 고소하고
이에 메긴은 물론, 야심 있는 폭스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마고 로비)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데…
 
최대 권력을 날려버릴 폭탄선언
이제 이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 시작된다!

 

권력에 당당히 맞서는 여성의 이야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배우 라인업인데요.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그리고 마고 로비까지

뭐 더 이상 어떤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거기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엄청난 몰입감으로 여러분들께 전율을 선사할 것입니다.

 

| 메인 예고편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동영상

 

 

 

2. 그레텔과 헨젤 /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 판타지, 미스터리 / 15세 관람가

상상하는 그 이야기는 없다!
당신이 아는 동화 속 숨겨진 비밀!

옛날 어느 먼 옛날, 그레텔과 헨젤은 먹을 것과 일감을 찾기 위해 집을 떠나지만 길을 잃고 만다. 그들은 허기짐에 먹을 것이 풍성하게 차려진 한 오두막에 이끌려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집 주인 ‘홀다’를 만난다. 그녀의 배려로 두 남매는 풍족한 음식과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받으며 점점 안정을 되찾는다.
 
하지만 매일 밤 반복되는 악몽,
매끼 차려지는 성대한 식사,
벽 너머 발견된 의문의 문고리 등
 
오두막에서 일어나는 기묘하고 섬뜩한 징조들은
두 남매를 계속해서 어둠 속으로 몰아넣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잔혹동화 이야기, <그레텔과 헨젤>입니다.

우리가 알던 동화를 이면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항상 우리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시키는 일인데요.

이 영화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소재로 하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부터가 벌써 어둡고 음산합니다.

아이들을 살찌워 잡아먹으려는 마녀는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또한 원작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과자집은 어떻게 나올지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 메인 예고편

그레텔과 헨젤 동영상

 

 

 

3.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 일본 / 애니메이션 / 12세 관람가

“네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가 선명하게 빛나고- ♬”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불투명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대학생 히나코와 정의감 넘치는 소방관 미나토.
 
바다에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파도와 함께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내가 그 노래를 부르면 물 속에 나타나는 거지?”
미나토의 죽음 이후 슬픔에 가라앉은 히나코.
그리운 마음으로 두 사람만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물 잔 속에 미나토가 나타난다.
 
“사라지지 마!”
손을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는 두 사람.
히나코 앞에 다시 나타난 미나토에게는 그만의 비밀이 있는데…

 

서핑을 소재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입니다.

흡사 순정만화 같은 그림체에 아름답고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연출과 구도를 이용하여

신선하고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는 것 같네요.

 

| 메인 예고편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동영상

 

 

 

4. 다크 나이트 라이즈 / 미국, 영국 / 액션, 범죄 / 15세 관람가

배트맨’ vs. ‘베인’,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

다크 나이트 신화의 전설이 끝난다.
배트맨이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8년 후,
하비 덴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떠안은 배트맨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떠나고..
범죄방지 덴트법으로 인해 한동안 평화가 지속되던 고담시의 파멸을 예고하며 나타난 마스크를 쓴 잔인한 악당,
최강의 적 베인이 등장한다.
베인은 배트맨이 스스로 택한 유배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하지만,
다시 돌아온 배트맨에게 베인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가.
배트맨은 승패를 알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크리스찬 베일표 배트맨 3부작의 마지막, <다크 나이트 라이즈>입니다.

시리즈의 끝을 장식하는 파트인 만큼 더욱 커진 스케일과 깔끔한 마무리로,

영화를 관람하신 대부분의 관람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영화인데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이렇게 모든 편들이 잘되었던 시리즈물은

아마 손에 꼽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보세요!

 

| 메인 예고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동영상

 

 

 

5.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 미국 / 뮤지컬, 공연실황 / 전체 관람가

2019년 Royal Drury Lane 극장 실황공연

시골 출신의 페기는 브로드웨이의 댄서가 되는 게 꿈이다. 불황에 빠진 공연계에서 ‘프리티 레이디’라는 작품으로 재기하려는 연출가 줄리안 마쉬가 진행하는 오디션에 응시하려 하지만 두려움에 주춤거리다 오디션 시간에 늦게 되어 좌절하게 되는데...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컬 공연실황,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입니다.

뮤지컬은 노래와 춤,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데요.

미국의 브로드웨이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꿈의 거리이죠.

하지만 직접 가서 보기는 보통 사람들에겐 쉽지 않은 일인데요.

실감 나는 공연을 담아낸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런 아쉬움들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메인 예고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동영상

 

 

 

6. 원데이 / 미국 / 멜로, 로맨스 / 15세 관람가

“내일이 어떻게 되든 오늘은 함께 있잖아”

현실의 벽에 부딪혀도 작가의 꿈을 놓지 않는 ‘엠마’
그저 세상을 즐기며 살고 싶은 ‘덱스터’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처음 만난 두 사람.
 
사랑과 우정 사이를 맴돌며 함께 만들어낸
스무 번의 특별한 하루!
 
다시 시작될 그날, 우리의 기념일♥

 

클래식 스타일 로맨스 영화의 계보를 잇는

<원 데이>가 이번 주 재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봐도 여주인공을 맡은 앤 해서웨이의 모습이 참 놀라운데요.

8년 전이라고 해도 저 당시 나이가 30살이라니 말이죠.

토끼토끼하고 순둥순둥한 모습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영화는 꿈을 좇는 여주인공과 그저 즐기고 싶은 남주인공의

특별한 하루를 중심으로 영화를 그려나가는데요.

과연 이 둘에게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메인 예고편

원 데이 동영상

 

 

 

7. 딥워터 / 스웨덴 / 드라마, 스릴러 / 12세 관람가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와 투바.
아름다운 심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외부와 연락은 끊기고, 공기통 여분도 남지 않은 상황,
산소가 바닥나기 전에 동생을 살려야 한다!

 

수심 속에서의 생존을 그린 영화, <딥 워터>입니다.

대자연으로 떠난 자매는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데요.

불의의 사고로 동생은 수심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언니는 이를 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상황 역시 이 자매를 쉽게 도와주진 않는데요.

과연 주인공은 동생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요?

 

| 메인 예고편

딥워터 동영상

 

 

 

8. 불량한 가족 / 한국 / 드라마, 코미디 / 12세 관람가

“내 딸의 아빠라는 놈이 나타났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유리’는
자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겉돌지만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견디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의 계획으로
한밤 중 폐가에 홀로 가게 된 ‘유리’는
독특한 차림의 ‘다혜’를 만나 일탈을 시작하게 되고,
‘다혜’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는데…

 

조금 독특한 가족과의 성장 스토리, <불량한 가족>입니다.

일탈을 통해 만나게 되는 새로운 가족이라는 설정은

과거부터 문제가 많았던 가출팸이 연상되게 하는데요.

물론 가출팸이라고 해서 모두가 나쁜 쪽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자칫 새로운 가족의 형태라는 미화된 프레임으로 덮여

아직 사고가 미숙한 청소년들이 그 위험성을 알지 못하고

쉽게 발을 들이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네요.

과연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9. 테우리 / 한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25년 전 어느 날 사라진 춘배의 편지가 사촌 동생 짱구에게 배달된다.
편지 안에는 춘배의 연인이었던 복순과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편지들이 들어있다.
짱구는 복순을 찾아 편지를 전하고 함께 장반장을 만난다.
세 사람은 25년 전의 기억을 되짚어가다 결국 편지를 보낸 사람과 마주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얽힌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하는데…

 

사라진 남성으로부터의 편지들로 시작되는 이야기, <테우리>입니다.

영화는 어떤 한 사건을 중심으로 시간이 지나며 얽히고설킨

문제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며 진행하는데요.

과거 군사정권 당시 무고한 사람들에게 행해진 사건들을

은유적으로 비추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다만 역사적, 정치적인 사건을 소재로 다루는 만큼

영화 곳곳에 영화감독의 이념이 묻어날 수 있는데,

이것이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메인 예고편

테우리 동영상

 

 

 

10.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 미국, 영국 / 액션, 판타지 / 12세 관람가

신의 선택을 받은 그가 깨어난다!

초강력 힘을 가진 ‘에릭’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대혼란을 일으킨다.
경찰서에서 만난 심리학자의 도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고 조절하기 시작한다.
 
한편, 위기를 감지한 미 정보국과 군대가 출동하고
그는 자신의 힘이 북유럽 신화와 연결된 것을 알게 되는데…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천둥의 후계자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새로운 토르의 등장,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입니다.

이제는 '토르'라 하면 마블의 그 친구가 떠오르는데요.

분명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반갑고 환영하지만,

번개 능력의 특성상 CG가 자주 보이게 되는데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북유럽 신화와의 연결성을 드러내는 것을 보니

앞으로 시리즈로서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영화의 성적이나 평가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11. 팡파레 / 한국 / 드라마,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할로윈 파티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깊은 밤.
셔터가 닫힌 바에 불청객의 등장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사태 수습을 위해 하나 둘 모여드는 정체불명의 빌런들.
돌이킬 수 없는 악몽으로 바뀐 하루!
"죽을 때까지 오늘 일만큼은 잊혀지지 않을 걸?"

 

B급 감성의 기 막힌 하루, <팡파레>입니다.

영화는 어느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인물들이 벌이는 사건에 대해 그리는데요.

나쁜 놈과 나쁜 놈들이 만나 벌이는 주도권 싸움에서

이 혼란의 끝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또 주목할 점으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라는 점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메인 예고편

팡파레 동영상

 

 

 

12. 시티 오브 갓 / 브라질, 프랑스, 미국 / 범죄, 스릴러, 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신이 버린 도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펜 대신 총을 들어야 했다!

가난과 폭력으로 찌든 브라질 최대 빈민가. 어느 때부턴가 사람들은 이곳을 ‘신의 도시’라 부르기 시작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곳에서 태어난 세 친구 로키, 리틀 제, 베니는 마약거래와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 이런 환경에서 이들이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미래는 갱단의 우두머리가 되어 도시를 장악하는 것. 국 리틀 제와 베니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총을 들고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로킷은 신문기자의 꿈을 키우게 되는데...

 

2005년 개봉하여 15년 만에 재개봉을 앞둔

충격적 범죄 영화 <시티 오브 갓>입니다.

이 영화는 영화 자체로도 높은 평을 받았지만,

영화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실제로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를,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는데요.

강요되는 선택의 연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을

가감 없이, 가식 없이 보여주는 점에 있어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혹시나 안 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메인 예고편

시티 오브 갓 동영상

 

 

 

13. 피그테일: 피그테일과 거미 소녀 그리고 레슬링 / 일본 / 애니메이션 / 15세 관람가

아무도 없는 곳, 홀로 편지를 기다리는 한 소녀.
잃어버린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난 전설 속 거미 소녀.
고아원의 아이들을 챙기는 것이 유일한 낙인 마스크맨 M 레슬러,
 
무한한 상상력으로 초대할 3인 3색 이야기!
가장 독창적인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삶과 사랑에 대해 3인 3색으로 그려낸 영화,

<피그테일: 피그테일과 거미 소녀 그리고 레슬링>입니다.

3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작화와 분위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굉장히 다양한 느낌을 전달하는데요.

옴니버스 식 단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메인 예고편

피그테일: 피그테일과 거미 소녀 그리고 레슬링 동영상

 

 

 

13. 소년시절의 너 / 중국 / 멜로, 로맨스 / 15세 관람가

“넌 세상을 지켜, 난 너를 지킬게”

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의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 먹는데…
 
“고마워. 내 세상의 전부, 소년시절의 너.”

 

중국의 아련한 로맨스 영화, <소년 시절의 너>입니다.

여주인공을 위해 그림자가 되어 희생하는 남주인공의 모습은

일본의 작품 '백야행'을 연상케 하는데요.

뻔하디 뻔한 대사인걸 알면서도 괜히 마음이 그런 건

이런 스타일의 작품을 오랜만에 봐서 일까요?

아무튼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 메인 예고편

소년시절의 너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