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 가까이 진행된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이제는 단순한 시위를 넘어서 유혈사태의 혼돈으로 치달아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가 사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찰 과잉진압 흑인 사망, 시위를 넘어 유혈사태의 혼돈으로
미국에서는 얼마 전 경찰이 흑인 남성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사자가 흑인이었기 때문에 과잉진압을 했다는 사실이
그동안 쌓인 흑인들의 인종차별 분노를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당국은 해당 경찰관을 처벌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이미 폭발해버린 인종차별에 대한 감정들을 쉽게 잠재울 순 없었고,
결국 투입된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시위는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시위대는 경찰차를 방화하고, 자동차 및 건물을 손괴시켰으며,
심지어는 일반인을 공격하거나 아무 상관없는 상점을 약탈하는 등
흡사 무법지대를 연상케 하는 일들을 벌이고 있는데요.
불길이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져나가듯이
이러한 폭력 시위 역시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으며,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데미지를 받은 미국은
그야말로 현실판 카오스라 부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 투입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 긴장감이 치솟는 중인데요.
과연 이 사건의 끝이 어떻게 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해 마이클 조던 등 각계 유명인사들도
각자 개인적인 안타까움과 유감을 솔직하게 표현했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최근 미국과의 관계가 냉랭해진 중국의
일부 언론들은 미국의 현 사태를 조롱하는 듯한 기사를 올려
전 세계인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단순히 백인과 흑인간의 문제가 아닌,
동서양 및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인종차별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데요.
부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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