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주여행 시대?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어쩌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날입니다.

바로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스페이스X가 발사되었는데요.

인간의 오랜 꿈인 우주여행이 드디어 머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드디어 우주여행 시대?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화물 운반용 우주선을 유인 우주선으로 개조하여 '크루 드래곤'을 만들었는데요.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4시를 조금 넘어 발사된 '크루 드래곤'은

현재 궤도에 정상 진입하여 곧 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으로,

안착에 성공할 경우 몇 달 동안 연구 임무를 수행한다고 합니다.

 

우주선 안에는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이 탑승했으며

이번 우주선 발사의 결과에 따라 민간 유인우주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수 있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선 발사 성공을 지켜본 후 

믿을 수 없다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였는데요.

정말 소식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같네요.

 

한편 일론 머스크는 향후 몇 년 안에 달과 화성여행 등

그동안 모두가 꿈꿔온 우주여행을 실현시킬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