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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 Señorita [가사/해석/듣기]

by GrapherStory 2019. 12. 27.

 

 

안녕하세요.

2019년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여러분들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저는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지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말을 맞이하여 뜨거운 노래 한 곡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올여름 전 세계를 강타했던 숀 멘덴스(Shawn Mendes)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Señorita'인데요.

한 겨울이 된 지금, 무더운 여름날에 들었을 때와는 또 색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럼 가사부터 함께 보실까요?

가사 해석은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Señorita' 가사

I love it when you call me señorita

네가 나를 세뇨리따(señorita)라고 부를 때가 너무 좋아


I wish I could pretend I didn't need ya

네가 필요하지 않은 척 할 수 있다면 좋겠어


But every touch is ooh-la-la-la

그러나 모든 손길은 (감탄사)


It's true, la-la-la

진짜야 (감탄사)


Ooh, I should be runnin'

난 달려가야만 해


Ooh, you keep me coming for ya

네가 나를 달리게끔 해



Land in Miami

마이애미의 땅


The air was hot from summer rain

여름 비 덕분에 공기는 뜨거웠지


Sweat drippin' off me

땀이 뚝뚝 떨어졌어


Before I even knew her name, la-la-la

그녀의 이름을 알기도 전에


It felt like ooh-la-la-la (Yeah, no)

그건 마치 (감탄사)


Sapphire moonlight, we danced for hours in the sand

사파이어와 같은 달빛, 우린 모래 위에서 몇 시간 동안 춤을 췄지


Tequila sunrise, her body fit right in my hands, la-la-la

테킬라와 같은 일출, 그녀의 몸은 내 손에 딱 맞았지

(*우린 너무나 잘 맞았다)


It felt like ooh-la-la-la, yeah

그건 마치 (감탄사)

 

 

I love it when you call me señorita

네가 나를 세뇨리따(señorita)라고 부를 때가 너무 좋아


I wish I could pretend I didn't need ya

네가 필요하지 않은 척 할 수 있다면 좋겠어


But every touch is ooh-la-la-la

그러나 모든 손길은 (감탄사)


It's true, la-la-la

진짜야 (감탄사)


Ooh, I should be runnin'

난 달려가야만 해


Ooh, you know I love it when you call me señorita

너도 알지? 네가 나를 세뇨리따(señorita)라고 부를 때가 너무 좋아


I wish it wasn't so damn hard to leave ya

너를 떠나는 것이 정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But every touch is ooh-la-la-la

하지만 모든 손길은 (감탄사)


It's true, la-la-la

진짜야 (감탄사)

 

Ooh, I should be runnin'

난 달려가야만 해


Ooh, you keep me coming for ya

네가 나를 달리게끔 해



Locked in the hotel

호텔 안에 갇혀


There's just some things that never change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


You say we're just friends

너는 우리가 단지 친구라고 말했지만


But friends don't know the way you taste, la-la-la

하지만 친구는 너를 느낄 수가 없어 (감탄사)

 

'Cause you know it's been a long time coming, don't ya let me fall, ooh

얼마나 오랜 시간이었는지 너는 알지? 그러니 날 실망시키지 마


Ooh, when your lips undress me

네 입술이 내 옷을 벗길 때


Hooked on your tongue

네 혀를 낚아채

(*키스를 한다는 의미)


Ooh, love, your kiss is deadly, don't stop

오 내 사랑, 네 키스는 치명적이야 멈추지 마

 

 

I love it when you call me señorita

네가 나를 세뇨리따(señorita)라고 부를 때가 너무 좋아


I wish I could pretend I didn't need ya

네가 필요하지 않은 척 할 수 있다면 좋겠어


But every touch is ooh-la-la-la

그러나 모든 손길은 (감탄사)


It's true, la-la-la

진짜야 (감탄사)


Ooh, I should be runnin'

난 달려가야만 해


Ooh, you know I love it when you call me señorita

너도 알지? 네가 나를 세뇨리따(señorita)라고 부를 때가 너무 좋아


I wish it wasn't so damn hard to leave ya

너를 떠나는 것이 정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But every touch is ooh-la-la-la

하지만 모든 손길은 (감탄사)


It's true, la-la-la

진짜야 (감탄사)

 

Ooh, I should be runnin'

난 달려가야만 해


Ooh, you keep me coming for ya

네가 나를 달리게끔 해



All along I've been coming for ya (For you)

너무 오래 걸렸어 너에게 오는 길이


And I hope it means something to you

나는 그것이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으면 좋겠어


Call my name, I'll be coming for ya (Coming for ya)

내 이름을 불러줘, 너를 데리러 갈게


Coming for ya (Coming for ya)

너를 데리러 갈게


For ya

너에게


For ya (Oh, she loves it when I come)

너에게 (내가 왔을 때 그녀는 좋아해)


For ya

너에게

 

Ooh, I should be runnin'

난 달려가야만 해


Ooh, you keep me coming for ya

네가 나를 달리게끔 해

 

 

세뇨리따라는 제목에 걸맞게 화끈하고 열정적인 가사입니다.

하지만 거칠다기 보단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인데요.

무의식에서, 본능적으로 나오는 사랑의 느낌을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후끈후끈하지 않나요?

그럼 노래를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Señorita' 듣기

 

음원 버전도 좋지만 라이브 공연이 이 노래의 매력을 더욱 잘 드러냅니다.

숀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 사람의 호흡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요.

개인적으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공연을 공유합니다.

정말 많이 본 영상이지만 볼 때마다 제가 다 설렙니다.

 

 

#노래를 듣고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리듬감에 매혹하는 듯한 멜로디.

매혹적인 남녀의 목소리들이 어우러져 정말 명곡이 탄생했습니다.

끈적끈적하고 열정적인 곡인만큼 올여름을 휩쓸었는데요.

저는 최근 다시 많이 듣기 시작했습니다.

바깥은 춥지만 가슴속은 뜨거워지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불꽃같은 사랑을 꿈꿉니다.

한 순간의 스파크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커다랗게 타오르는 불처럼 말이죠.

저는 사실 이런 경험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불을 붙이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이거든요.

 

이건 사랑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해당되는데요.

내년엔 뭔가 즉흥적인 기회에서부터 시작된 무언가를 많이 해보고 싶네요.

인생이란 게 그리 길진 않잖아요?

한순간에 뽝하고 타오르는 무언가.. 그런 경험들도 겪어보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내년엔 찬란히 빛나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2019년의 마지막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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