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노래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인
그린데이(Green Day)의
'Basket Case'입니다.
#그린데이(Green Day) - Basket Case [듣기]
그저 틀어놓기만 해도
그린데이의 에너지가
마구마구 느껴지죠?
'Basket Case'는
그린데이의 대표곡으로
그들만의 특별한 감성을
음악 속에 녹여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도통 질리지가 않네요.
#그린데이(Green Day) - Basket Case [가사/해석]
Do you have the time
너 시간 있어?
to listen to me whine
내가 징징대는 걸 들어줄래?
About nothing and everything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 전부를
all at once
한꺼번에 말이야
I am one of those
난 그들 중 하나야
Melodramatic fools
멜로드라마 같은 바보들
Neurotic to the bone
뼛속까지 신경질적이지
No doubt about it
의심할 여지가 없어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때때로 나는 내 자신이 소름 끼치게 느껴져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때때로 내 마음은 나를 속이지
It all keeps adding up
이게 계속 쌓여서
I think I'm cracking up
결국 멘탈이 깨지는 것 같아
Am I just paranoid?
내가 그저 피해망상을 하는 걸까?
Or am I just stoned
아니면 그저 취한 걸까?
I went to a shrink
정신과에 다녀왔어
To analyze my dreams
내가 꾸는 꿈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she says it's lack of sex
그녀는 섹스리스가 원인이라고 말했지
that's bringing me down
그 말에 나는 마음이 상했어
I went to a whore
그래서 나는 매춘부에게 갔어
he said my life's a bore
그는 내 삶이 지루하다고 말했지
So quit my whining cause
그러니 그만 징징거려
it's bringing her down
그녀를 실망시키고 있잖아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때때로 나는 내 자신이 소름 끼치게 느껴져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때때로 내 마음은 나를 속이지
It all keeps adding up
이게 계속 쌓여서
I think I'm cracking up
멘탈이 깨지는 것 같아
Am I just paranoid?
그저 피해망상을 하는 걸까?
Or am I just stoned
아니면 그저 취한 걸까?
Grasping to control
통제력을 얻기 위해
So I better hold on
좀 더 버텨보는 게 좋겠어
Sometimes I give myself the creeps
때때로 나는 내 자신이 소름 끼치게 느껴져
Sometimes my mind plays tricks on me
때때로 내 마음은 나를 속이지
It all keeps adding up
이게 계속 쌓여서
I think I'm cracking up
멘탈이 깨지는 것 같아
Am I just paranoid?
그저 피해망상을 하는 걸까?
Or am I just stoned
아니면 그저 취한 걸까?
이 노래는 제목부터가
정신이 약간 이상한 사람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가사가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피해망상을 하는지
취한 건지 헷갈린다는
후렴구의 부분에서
일단 술을 먹은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요.
따라서 진짜 누군가를
붙잡고 하소연을 하는지,
아니면 혼잣말을 하는지,
진짜 정신과에 갔었는지,
매춘부를 찾아갔는지 등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듣고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보컬 및 사운드와 함께
정신없는 가사가 더해져
유쾌함을 자아냅니다.
다시 뮤직비디오를 보면
더 재미있을 텐데요.
이 노래가 나온지는
거의 30년 가까이됐지만
여전히 사랑받는다는 건,
현재 청춘들이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그 시절의 청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겠죠?
그래도 좀 더 버티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만으로도
이 노래는 긍정적인
뉘앙스가 담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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