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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2019년 6월 첫째 주 개봉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19. 6. 6.

 

안녕하세요.

원래 며칠 전 포스팅을 준비해서 올리려고 했으나, 신작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2019년 6월 첫째 주는 이미 개봉을 했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느낌과 더불어 관객들의 후기를 살짝 섞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엑스맨 : 다크피닉스

두려워하라!


영원한 히어로는 없다

어린 시절 비극적 교통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진 그레이는 
자비에 영재학교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엄청난 잠재적 능력을 지닌 그녀는 엑스맨으로 성장해 우주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는 엑스맨의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하게 된다. 프로페서 X는 물론 매그니토까지 능가하는 두려운 존재가 된 그녀 앞에 
힘을 이용하려는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가 나타나 그녀를 뒤흔들고, 
지금까지 엑스맨이 이뤄온 모든 것들이 무너지는 가운데 
엑스맨은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장 강력한 적이 된 다크 피닉스와 맞서야 하는데…

 

엑스맨 세계관의 최강자가 등장하는 동시에 엑스맨 시리즈의 막을 내리는 피날레라고 홍보되었던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엑스맨 : 다크피닉스'입니다.

저도 그래서 웬만하면 영화관으로 보러 가려고 했더니, 오늘 개봉 이후의 평은 썩 좋지 않습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스토리와 전개가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엑스맨에서는 휴 잭맨이 연기한 울버린을 좋아해서 그가 등장한 영화들은 다 보았었는데요.

이번 영화는 패스하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는 마블의 엑스맨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그쪽을 기대해보아야겠네요.

 

 

#2. 로켓맨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태런 에저튼).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명가수 엘튼 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작년 보헤미안 랩소디가 음악 영화로서 글로벌한 광풍을 일으켰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관객들에게 음악 영화가 통할 것이냐는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특히 주인공을 맡은 테런 애저튼이 직접 노래를 열창하였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다만 퀸의 곡과 엘튼 존의 음악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오신 분들의 말로는 엘튼 존의 음악보다는 인생에 더 초점이 맞춰진 영화 같다고 하고, 동성애에 대한 부분도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어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3. 무협 : 강호수사대

절대 고수들의 결전이 시작된다!

강호에 고수들이 모여들고 대결이 끊이지 않는다.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대는 
사라진 왕국의 보물 때문인 것을 알게 되는데, 
드디어 고수들의 전면적인 결전이 시작된다. 
10대 고수와 수사대의 대결을 목격하라!

 

중국 액션 영화입니다. 다들 중국 무술 액션 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있으시죠?

역시나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다지 끌리지 않기에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4. 독고다이

너희 연합 이라고 들어봤지?
적당히 해. 나대는게 심해지면 빠그라진다

수아와 현정은 어릴 적부터 절친이다. 그녀들과 친해진 숨은 무술의 고수 선희, 평범한 수아에 비해 현정은 얼굴도 예쁘고 학교에서도 모범생이다.
평화로운 여고시절을 보내는 그들에게 학교의 일진 연수패거리가 지속적으로 그들의 패거리로 들어오는 것을 강요한다.
선희의 오빠 진만의 도움을 받은 수아, 현정, 선희는 힘을 합쳐 여자 일집 연합회와 싸우기로 결심하는데...

 

일진학원폭력물 독고다이입니다. 최근 이 일진 관련 주제가 웹툰과 웹소설에서 아주 대세인데요.

개인적으로 공감도 되지 않거니와 흥미도 생기지 않아서 왜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꾸준히 등장하며 다시 영화로 나왔네요.

예전 2009년에 정우 주연의 '바람'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었는데, 그 영화는 재미있게 봤거든요. 단순하게 폭력적이고 자극적이기보다는 영화로서의 매력과 어떠한 메시지가 전달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독고다이에서는 그런 걸 기대하기 힘든 것 같네요. 패스하겠습니다.

 

 

#5.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주인만이 죽음의 순서를 정한다!

친구들과의 코스튬 파티에서 오래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찍어주게 된 고등학생 ‘버드’. 
그날 이후, 친구들이 순서대로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자신이 죽음을 결정하는 카메라의 주인임을 알게 되는데…

 

공포영화입니다. 아직 6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개봉 시기는 적절하다고 보이네요.

하지만 역대급 오프닝 7분이라는 노이즈 마케팅이 어떤 참사를 불러일으킬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 웰메이드 공포영화가 좀처럼 보기 힘든데 올 여름은 기대를 해봐도 되는 걸까요?

 

 

#6. 글로리아 벨

제 2의 로맨스를 시작했지만 오직 사랑만 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 
잊혀졌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여자 ‘글로리아’의 드라마

 

간략한 줄거리와 포스터의 분위기, 그리고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여배우인 줄리안 무어가 나온다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예고편을 보고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링크를 올립니다.

 

 

글로리아 벨 동영상

제 2의 로맨스를 시작했지만 오직 사랑만 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잊혀졌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

movie.naver.com

엄청나게 특별한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다운 영화가 개봉한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인간의 인생에 있어 다양하게 변화하는데요. 중년의 사랑은 어떤 느낌일까요?

영화의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줄리안 무어의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오늘 포스팅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는 상영관이 많지 않기에 상영관과 시간이 맞는다면 관람하러 가고 싶네요!

 

 

#7. 하나레이 베이

‘사치’는 하와이 하나레이 해변으로 떠난 아들이 서핑 중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후 십 년 동안 그녀는 매년 같은 날, 하나레이 해변을 찾아와 홀로 조용한 휴가를 보낸다. 
그녀가 하는 일이라고는 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홀로 조용히 책을 읽는 것뿐. 
어느 날 ‘사치’는 일본에서 서핑 여행을 온 두 소년과 마주치고, 소년들은 그녀에게 외다리 일본인 서퍼를 보았느냐고 묻는다. 
고요해 보였던 ‘사치’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일렁이기 시작하는데. 
슬픔이 빚어낸 눈부신 환상과 마주하다 
사랑을 삼켜버린 바다, 하나레이 해변에서…

 

일본영화 '하나레이 베이'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사랑을 잃은 자들의 바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고통을 지닌 사람들의 성장 스토리가 주제인 것 같네요.

보통 일본영화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감성이 짙게 배어있는데요.

포스터와 예고편만 봐도 일본영화 냄새가 물씬 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싫어하지 않기에 기회가 된다면 볼 것 같습니다.

 

 

#2019년 6월 첫째 주 영화 개인적인 우선순위

1. 글로리아 벨

2. 로켓맨

3. 하나레이 베이

4. 엑스맨 : 다크 피닉스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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