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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9월 첫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19. 9. 3.

 

 

안녕하세요.

길고 길었던 8월이 지나가고 9월이 다가왔습니다.

누군가에겐 아쉽겠지만, 저에겐 굉장히 좋은 소식인데요.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9월 첫째 주엔 과연 어떤 영화들이 개봉할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첫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그것 : 두 번째 이야기 / 미국 / 스릴러 / 15세 관람가

‘그것’과 함께 ‘그들’도 돌아왔다!

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 또 다시 ‘그것’이 나타났다.
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 페니와이즈에 맞섰던 ‘루저 클럽’ 친구들은 어른이 되어도 더 커져만 가는 그것의 공포를 끝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2년 전, 충격적인 비주얼로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던 그것(IT)이 후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어렸던 주인공들이 성장하여 그것의 실체를 파헤치는데요.

마지막 대결이라는 문구답게 그동안의 미스테리를 시원하게 파악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전작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이번에 결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고 합니다.

 

| 1차 예고편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동영상

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 또 다시 ‘그것’이 나타났다.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

movie.naver.com

 

| 2차 예고편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동영상

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 또 다시 ‘그것’이 나타났다.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

movie.naver.com

 

 

2. 극장판 헬로카봇 : 달나라를 구해줘! / 한국 / 애니메이션 / 15세 관람가

평화로웠던 지구에는 타워크레인, 우주정거장이 사라지고,
달의 뒷면에서 살던 토끼족 마을은 외계 로봇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바로 지구를 정복하려는 치올라 외계인들의 공격이었던 것!
 
평화를 수호하는 차탄과 카봇들은 달을 넘어 지구까지 혼란에 빠뜨린
치올라 외계 군단에 맞서기 위해 달나라로 떠나게 되는데…!
 
지구와 달을 구하기 위한
카봇과 토끼족들의 지상최대 연합작전이 시작된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극장판입니다.

사실 헬로카봇을 들어보긴 했지만 본 적은 없어서 뭐라 말하기는 힘듭니다만, 꽤나 오래되었고 거기다 극장판까지 나올 정도니 따로 인기에 대해 따로 논할 필요는 없겠죠?

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3. 틴 스피릿 / 미국 / 드라마 / 12세 관람가

더 이상 망설일 수 없어
진짜 나를 보여줄게!

최고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
춤, 노래, 그리고 열정 가득
세상을 빛낼 단 한 명의 스타탄생!

 

이제는 다코타 패닝의 동생이라는 닉네임보다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리는 엘르 패닝의 새로운 영화입니다.

10대판 라라랜드라는 문구로 소위 어그로를 끄는 포스터인데요.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이죠.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음악 영화이면서도 요즘 시대의 청년들이 할 법한 고민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4. 인랑 / 일본 / 애니메이션 / 15세 관람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일본,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루며 극심한 빈부격차가 발생함과 동시에
무장 반정부세력 ‘섹트’의 세력이 더욱 커져가던 혼돈의 시기.
 
‘섹트’의 테러가 극렬해지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독자적인 권한과 군사력을 가진 수도권 치안 경찰기구 수도경 특기대를 창설한다.
그리고 비밀 첩보 암살팀 ‘인랑’에 대한 무성한 소문이 떠돌게 된다.
 
특기대 최정예요원 ‘후세 카즈키’는 임무 수행 중 ‘섹트’의 빨간 두건단(폭발물 운반하는 여자나 아이)을 맞닥뜨리지만,
제압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찰나 소녀는 스스로 자폭한다.
그날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으로 인해 찾아간 소녀의 납골당에서
그녀의 언니를 만나게 되는데…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선택할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엔 강동원 주연의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죠. (결과는 안 좋았지만)

인랑은 과거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SF 애니메이션입니다.

특유의 분위기와 OST,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전반적으로 완성형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하면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 덕분에 많이 깎인 느낌이 있는데, 본래 이렇게 숨겨진 명작들이 많습니다.

조만간 심야로 다시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4. 동물, 원 / 한국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당신의 동물원은 어떤 모습인가요?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사람들의 보통의 하루.
 
“동물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 곳에서 평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야생에서 멀어진 야생동물,
자연에 더 가까워지고 싶은 동물원!
울타리 뒤, 보이지 않는 세상이 시작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신비롭고 재미있는 동물원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최근 동물원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동물을 이용한 쇼에 대한 이슈가 많은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여러 문제들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5. 집으로... / 한국 / 드라마 / 전체 관람가

“할머니, 저 왔어요. 할머니 손주 ‘상우’예요”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가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된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와의 시골살이…
‘상우’ 인생 최초의 시련은 과연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을까?

 

2002년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 영화가 이번에 재개봉을 합니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유승호의 어린 시절을 볼 수도 있는데요.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은 여전하니 못 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출연하신 김을분 할머니는 올해 93세로 여전히 정정하시다고 합니다.

 

 

| 메인 예고편

 

집으로... 동영상

도시에 사는 7살 개구쟁이 ‘상우’가 외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머물게 된다.말도 못하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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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녕 베일리 / 미국 / 가족 / 전체 관람가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견생 N차 미션!
우리에게 전하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인사!

“함께라서 행복해”
환생만 벌써 5번째! 도무지 끝날 줄 모르는 ‘베일리’의 삶에 새로운 미션이 생겼다?!
바로 ‘이든’의 작은 베이비 ‘씨제이’를 돌보는 것.
 
인생은 길고 견생은 짧다는데, 저 녀석을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까?

 

줄거리가 너무 길어 앞부분만 담았습니다.

강아지 베일리가 주인공인데요.

네. 맞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베일리가 맞습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베일리 어게인'의 후속편입니다.

이번에는 아기 씨제이를 돌보는 역할로 둘의 케미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든든한 강아지와 귀여운 아기의 조합은 거의 필승이죠?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 메인 예고편

 

안녕 베일리 동영상

“함께라서 행복해”환생만 벌써 5번째! 도무지 끝날 줄 모르는 ‘베일리’의 삶에 새로운 미션이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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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폐교 / 한국 / 공포 / 15세 관람가

공포의 학교 문이 열린다!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유라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연락해 만나기로 한다.
이제는 촉망 받는 화가로 잘나가는 진태, 일진 출신의 재벌 아들 인석, 인석을 좋아하는 혜진,
그리고 은석의 꼬봉이었던 성호는 오랜만에 모인다. 유라는 친구들에게 학창시절 자살한
친구를 기억하냐고 묻는다. 모두들 당황하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친구들.
화장실에 간 유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놀라 기절하고 만다. 유라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모두 인석의 차를 타고 낯선 길을 가던 친구들은 교통사고가 나고 모두 의식을 잃고 많다.
친구들이 깨어난 곳은 낯이 익은 폐교로, 자신들이 다녔지만 이제는 폐교가 된 곳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어떻게 무슨 일로 친구들은 폐교에 있는 것일까? 유라와 친구들은 하나, 둘 죽음의 공포에 빠져들게 되는데…

 

공포영화의 단골 소재인 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워낙 많이 사용되다 보니 줄거리만 보아도 내용이 예상이 가지만, 항상 공포영화를 논할 때 이야기하는 것은 스토리보단 연기와 연출이기 때문에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죠.

'그것(IT)'과 함께 여름의 마지막 공포영화가 될 것 같은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8. 헌팅 오브 힐하우스 / 미국 / 공포 / 청소년 관람불가

1969년 8월 7일 목요일
잠시 떠났던 내 집으로 다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하는데, 모든 게 낯설고 이상하다.
어제는 이상한 남자가 집을 찾아왔고, 오늘 아침에는 나의 반려견 새퍼스틴이…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심지어 찰리라는 사람이 두고 간 “어여쁜 소녀여”하며 반복되는 기분 나쁜 멜로디의 테이프가 저절로 재생되기까지…
친구들은 내가 예민해진 것뿐이라며 믿지 않는데, 너무 생생하다.
정체불명의 사람들…살려 달라고 소리치는 나….
3번의 악몽…그곳에서 나의 죽음을 본다…
여기에 있다가는 정말 꿈처럼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죽어야만 하는 걸까?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나의 선택이 죽음의 운명을 바꿀지도 모른다!

 

또 하나의 공포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데요.

줄거리만 보았을 때 굉장히 올드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퀄리티 있는 공포영화가 하나 나온다면 여름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헌팅 오브 힐하우스는 어떤 영화가 될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9. 미이라 리턴즈 / 미국 / 액션 / 12세 관람가

“세상의 종말을 가져올 죽음의 저주가 깨어난다!”

잃어버린 도시 '사카르'를 찾아다니는 트레져 헌터
'다니엘라'와 '노아'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고대의 미라가 잠들어있는 신비로운 무덤을 발견한다.
미라의 주인이 바로 과거 '사카르'에서 수 세기 동안 환생을 거듭한 ‘세베크' 임을 알게 된 둘은 무덤의 봉인을 풀게 되고,오랜 기간 잠에서 깨어난 '세베크'는 예언대로 세상에 종말을 가져오려 하는데...

 

음.. 제목은 미이라 리턴즈인데 우리가 아는 '미이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섣부른 판단은 항상 좋지 않지만 이건 스틸컷만 봐도 너무 좀..

역시 제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을 했는지는 직접 보신 분들께서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차타레 부인의 사랑 / 영국, 프랑스 / 드라마, 로맨스 / 청소년 관람불가

센세이션한 세기의 로맨스가 돌아온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차타레 부인...
매혹적인 그녀의 삶을 다룬 명작의 화려한 귀환!
금기된 모든 것을 넘어선 강렬한 러브 스토리!

 

이 영화는 1988년에 개봉을 했던 영화로, 이번에 재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로티시즘의 대명사로 불리면서도 세세한 작품성이 돋보여 예술적이라는 평도 많은데요.

과연 대략 30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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