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오랜만에 비가 정말 많이 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추석을 맞이하여 대형 기대작들과 가족들이 보기 좋은 영화들이 다수 개봉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는 그리 길지는 않아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9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침입자 / 영국 / 공포 / 청소년 관람불가

휴가 차 가족들과 캠핑을 온 캐서린은 갑자기 텐트에 불이 붙는 기이한 사건을 겪는다.
알고 보니 이곳은 불에 타 죽은 소년이 출몰한다는 괴담이 도는 곳.
게다가 의문의 남성까지 나타나 가족들을 납치 및 고문하기 시작한다.
농장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된 캐서린은 가족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최후의 방법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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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전기톱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것으로 보아 엄청나게 잔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전기톱 하면 아주 유명한 영화가 있죠?

바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인데요.

과연 그 영화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 타짜 : 원 아이드 잭 / 한국 / 범죄, 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이자 고시생인 ‘일출’(박정민)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포커판에서는 날고 기는 실력자다. 포커판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최유화)의 묘한 매력에 빠져든 일출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이상무’(윤제문)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제대로 배운다.
돈도 잃고 자존심까지 무너진 채 벼랑 끝에 몰린 도일출,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류승범)가 나타난다.

 
거액이 걸린 거대한 판을 설계한 애꾸는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모은다.
일출을 시작으로 셔플의 제왕 까치(이광수), 남다른 연기력의 영미(임지연),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까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 아이드 잭’ 팀으로 모인 이들, 인생을 바꿀 새로운 판에 뛰어드는데…
 
베팅을 할 때는 인생을 걸어야지! 타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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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봉합니다.

도박 만화를 원작으로 전국에 타짜 열풍이 불게 한 '타짜' 시리즈의 3편인 '타짜 : 원 아이드 잭'입니다.

1편과 2편이 한국의 전통놀이(?)인 고스톱을 주제로 했다면, 이번 3편은 서양의 포커를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1편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것에 비해 2편은 주연배우 캐스팅부터 내용까지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었는데요.

이번 3편은 박정민, 류승범, 박해효, 이광수, 임지연 등 캐스팅부터 뭔가 다른데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함으로써 그동안 타짜 시리즈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 메인 예고편

타짜: 원 아이드 잭 동영상

 

 

3. 나쁜 녀석들 : 더 무비 / 한국 / 범죄, 액션 / 15세 관람가

죄수들이 탈출했다!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경찰은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미친개... 다시 풉시다!
‘오구탁’(김상중) 반장은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찾아가고,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나쁜 녀석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
놈들처럼 생각하고 놈들처럼 행동할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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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OCN에서 방송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극장판입니다.

웬만하면 드라마 본방송을 챙겨보지 않았던 저도 이 드라마는 꼬박꼬박 본방사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소재부터 배우들의 연기력과 전체적인 연출까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수작이었습니다.

특히 '그것이 알고 싶다'로 친근한 미스테리 아저씨(?), 배우 김상중의 거친 매력을 볼 수 있었고, 현재의 '마블리' 마동석이 탄생한 드라마죠.

이번 극장판에서는 원년 멤버인 김상중, 마동석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김아중, 장기용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되는데요.

악한 주인공들의 호탕한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길 원하신다면 이 영화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동영상

 

 

4. 힘을 내요, 미스터 리 / 한국 / 코미디, 드라마 / 12세 관람가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심쿵 비주얼의 대복칼국수 반전미남 ‘철수’(차승원)
완벽한 외모와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그의 앞에
어느 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난다.
 
오늘 처음 봤는데… 내 딸이라고???
누구냐 넌?!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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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코미디 영화도 개봉하는데요.

바로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입니다.

줄거리의 소재는 뭔가 익숙한데요.

이 스토리를 어떻게 차승원표 코미디로 승화시켰을지가 관건이겠죠?

포스터와 등장인물, 줄거리만 보아도 벌써부터 감동을 예상할 수 있는데요.

이번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따뜻하고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 / 한국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 오늘의 일기

요즘 비가 오는 날이면 방울 소리와 함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 아빠도 사라졌다! ㅠ_ㅠ
 
베프 ‘응심이’ ‘냠냠이’와 아빠를 찾던 그때,
미스터리한 빵 장수가 나타나 순식간에 이상한 세계로 빨려 들어왔다!
 
아이스크림 동산과 초콜릿 동굴이 있고
슈크림 대마왕과 바게트 병사들이 지키는
달콤하고 수상한 여기는 도대체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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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비밀일기'가 극장판으로 개봉합니다.

저는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했는데요.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아이들에게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 것 같더라구요.

딱 보기에도 발랄해 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좋을 것 같습니다.

 

 

6. 플레이모빌 : 더 무비 / 미국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1도 상상불가!
꿀조합 녀석들의 토이 어드벤처!

진짜 장난감 세계에 빠지게 된 남매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보다
더 다양하고 판타지한 토이 어드벤처가 기다리고 있다! 로봇, 시크릿 에이전트, 바이킹, 요정, 공룡 그리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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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그 플레이모빌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합니다.

이미 흥행에 성공한 레고 무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해리포터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엑스맨 시리즈의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열연을 펼쳐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여러분들에게도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7. 지구 침공의 날 2019 / 미국 / SF, 액션 / 청소년 관람불가

평화로운 한때, 어느 날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물체들이 지구를 침공한다. 인간으로부터 양분을 빨아먹고 기생하는 ‘에일리언’들! 외계 종족의 번식을

위해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인류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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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굉장한 임팩트(...)를 남겼던 그 '지구 침공의 날'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라는 포스터의 문구가 무색할 정도로 허접한 예고편을 보니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예고편의 한 대사가 굉장히 걸리는데요.

"아주 제대로 망했군"

과연 웃어넘길 수 있는 조크로써 끝이 날지, 이게 결국 실화가 될지는 개봉을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8. 100일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 독일 / 코미디 / 15세 관람가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라고, IT 회사도 공동 운영,
사는 집도 아랫집, 윗집으로 이웃사촌인 ‘폴’과 ‘토니’는 둘도 없는 X랄 친구!
 
스마트폰과 아마존 없이는 못 사는 #소비킹 ‘폴’과
자신감과 발모약 없이는 못 사는 #자기관리킹 ‘토니’가
1,400만 유로라는 빅딜 성사 후의 축하 파티에서
거하게 취해 신경전을 벌이다가 홧김에 황당한 내기를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버린 후, 하루에 한 가지 물건을 돌려받으며
100일을 버텨야 하는 ‘100일 챌린지’를 하게 된 ‘폴’과 ‘토니’!
 
극과 극 성격, X랄 친구들의
죽자고 덤비는 기상천외 100일 챌린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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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말도 안 되는 소재, 그리고 독일영화. 꽤나 신선한 조합입니다.

독일어와 과거 독일의 역사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리에겐 독일이 딱딱한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실제 독일은 꽤나 위트 있는 나라입니다.

이번 영화는 행복찾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뭔가 훈훈한 인생의 메시지를 던질 것 같은데요.

아마 현대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