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2019년 7월 넷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19. 7. 19.

 

 

안녕하세요.

무더운 7월도 이제 열흘 정도를 남기고 있는데요. 이제 더 무더운 8월을 맞이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영화관으로 피서 가시는 분들을 위해 7월 넷째 주 영화개봉예정작을 미리 알아보는 리뷰 포스팅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으로 바라본다는 점 감안해주시기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2019년 7월 넷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고잉 투 브라질 / 프랑스 / 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환상의 브라질에서 환장의 파티를!

프랑스에서 한 집에 살고 있는 ‘아가트’와 ‘릴리’, ‘클로에’는 
잠수 탄 절친 ‘카티야’에게 결혼식에 와줄 것을 부탁받는다. 
브라질로 도착한 그들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클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난 한 남자를 실수로 죽이게 된다. 
서둘러 프랑스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카티야’는 놓아주지 않고, 
우연한 계기로 그들이 죽인 남자가 ‘카티야’의 결혼할 남편임을 알게 된다. 
운명의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는 
'카티야’를 위해 셋은 남편의 죽음을 숨기려 애쓰는데… 
  
이 여행, 심상치 않다! 정신 안 차리면 X되는거야!

 

줄거리부터 B급 영화의 냄새가 폴폴 납니다. 잠수 탔었던 절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간 브라질에서 친구의 남편을 실수로 죽인다는 내용인데, 대놓고 코미디를 보여주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조금 이상한 것은 국내 포스터는 R등급 섹시 코미디라고 적혀있으며 그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면, 해외 버전 포스터는 뭔가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네이버 영화 정보에도 장르가 드라마라고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 마냥 코미디는 아닌, 분명 예상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영화인 것 같네요.

 

 

2. 롱샷 / 미국 / 코미디 / 15세 관람가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첫사랑 베이비시터 누나 ♥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사고 치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남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여자 
  
이 조합 실화?

 

액션, 공포와 함께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장르죠? 로코물이 개봉합니다. 줄거리를 간추리자면 백수 신세인 남주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 돼버린 자신의 어릴 적 베이비시터 여주가 재회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로코와 비교해 스케일이 큰 편인데요(?). 롱샷은 가능성이 희박한 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제목으로 보아 엄청난 신분 차이로 인해 이뤄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로맨스가 벌어진다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여주인공 샤를리즈 테론의 명성 덕분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영화의 뚜껑을 열었을 때 어떨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되면 보러 가고 싶어요!

 

 

3. 나랏말싸미 / 한국 / 전체 관람가

“이깟 문자, 주상 죽고 나면 시체와 함께 묻어버리면 그만이지”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

 

1443, 불굴의 신념으로 한글을 만들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올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나랏말싸미가 다음 주 개봉합니다. 사실 송강호(세종대왕 역), 박해일(신미 스님 역)이면 영화 내용이 어떤지 볼 것도 없이 무조건 보러 가신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여기에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더해져 기대감이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주연 중 한 명인 전미선 배우님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도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4. 명탐정 코난 : 감청의 권 / 일본 / 애니메이션 / 12세 관람가

19세기말 해적선과 함께 싱가포르 인근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이 모습을 드러내던 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는 피로 물든 괴도 키드의 예고장만이 남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를 뒤흔들 함정! 
  
절체절명에 빠진 괴도 키드는 마법 같은 술수로 여권이 없는 코난을 싱가포르로 데려간다. 
마침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쿄고쿠 마코토의 가라테 대회를 보기 위한 란과 소노코까지 모두가 모이게 되고… 
  
코난 X 괴도 키드 X 쿄고쿠 마코토,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세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명탐정 코난 극장판 23번째 영화로 정말 장수 만화를 대표하는 작품입니다. 저도 어릴 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완결이 안 났다는 것이 신기한데요. 그만큼 여전히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이겠죠? 코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러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5. 레드슈즈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화의 섬. 사라진 아빠를 찾던 화이트 왕국의 공주는 
우연히 마법구두를 신고 이전과 완벽하게 다른 ‘레드슈즈’로 거듭난다. 
한편, 초록색 난쟁이가 된 일곱 왕자들은 우연히 자신들의 집에 머물게 된 '레드슈즈’가 
저주를 풀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해 그녀를 돕기 시작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는 왕비 ‘레지나’는 
마법구두를 신고 성을 빠져나간 ‘레드슈즈’를 쫓기 시작하는데… 
  
위기에 빠진 동화의 섬, 
레드슈즈, 그리고 일곱 왕자들의 운명은?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제작진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나왔습니다. 레드슈즈라는 제목의 이 애니메이션은 마법구두를 신은 공주님과 저주에 걸린 일곱 왕자들의 모험 이야기인데요. 음.. 반갑긴 한데 뭔가 슈렉 + 신데렐라 + 백설공주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물론 영화를 뜯어봐야 알겠지만 제 개인적인 첫 느낌은 그렇습니다. 아무튼 애니메이션은 언제나 즐겁죠? 가볍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6. 굿바이 썸머 / 한국 / 멜로, 로맨스, 드라마 / 12세 관람가

"지금 제일 중요한 게 뭐야?"

열 아홉 '현재'는 고3 수험생이자 시한부다.
모두가 꿈과 미래를 이야기 하지만
'현재'에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그런 그에게 첫사랑이 찾아오고,
좋아하는 '수민'에게 고백했지만 다들 뭐가 중요한지 모른다며 화를 낸다.
각자의 방식으로 충실 했던 짧은 여름 모두 그렇게 성장한다.

 

잔잔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남자 주인공 배우가 낯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쇼미더머니에서 화제가 되었던 원이었네요. 잘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배우까지 진출하다니, 과연 연기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일단 시한부라는 소재는 다양한 멜로물에서 지독하게(?) 사용되었던 지라 사실 그렇게 신선한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신선한 비주얼의 배우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죠?

 

 

7. 주전장 / 미국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 
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 
  
그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 
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 
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인 위안부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영화가 가져올 파급력은 상상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요 근래 다큐멘터리 영화 중에서도 강한 임팩트를 남길 것 같습니다.

 

 

8. 돈 워리 / 미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걱정 말아요, 희망은 멀리 가지 않으니깐”

알코올중독에 전신마비 신세였지만 절망하지 않은 남자 ‘존’을 통해 ‘자신을 용서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유쾌한 인생 영화

 

메인 포스터에서 왠지 모르게 '미 비포 유(Me Before You)'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역시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더 밝고, 더 유쾌한 분위기로 많은 기대를 하게 하네요. '돈 워리'는 존 캘러핸이라는 만화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영화로, 명작 '굿 윌 헌팅'을 만든 제작진에, 호아킨 피닉스, 루니 마라, 그리고 조나 힐과 잭 블랙까지 등장하는 배우의 라인업도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에 존 레논의 노래까지 더해져 이건 뭐.. 상영관이 충분하다면 시간을 내어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메인 예고편

 

돈 워리 동영상

알코올중독에 전신마비 신세였지만 절망하지 않은 남자 ‘존’을 통해 ‘자신을 용서하는 시간’을 선물...

movie.naver.com

 

 

9. 그녀들을 도와줘 / 미국 / 코미디 / 15세 관람가

오늘도 엉망이지만,
눈물을 닦고 ‘더블 웨미’로 출근한 리사.
탱크톱을 입고 음식을 서빙하는 스포츠 바 ‘더블 웨미’에는
언제나처럼 매니저 리사를 기다리는 일들이 쌓여있다. 
 
천장에는 도둑이 갇혀있고, 케이블 TV는 안 나오고,
에어컨은 또 고장이 났고, 직원들은 돌아가며 말썽이다.
 
하나같이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는 오늘,
사정을 알 리 없는 사장에 맞서 직원들을 챙겨주다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게 되는데…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래도 계속 웃게 되는 건 바로 웨미 걸즈 덕분!
힘껏 소리치는 그녀들과 함께, 씩씩하게 다시 WAY TO GO!

 

'그녀들을 도와줘'라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해외에서는 R 등급을 받았는데,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았을 때 17세 관람가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합니다. 힘들고 지치는 나날 속에서도 파이팅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 같은데요. 시스터 후드 영화라는 것을 강조하여 여성분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근데 안 그래도 현재 우리나라는 젠더 이슈에 민감한 상태인데, 이걸 이용하려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좋은 작품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그 작품성이 다른 것에 묻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10. 매니페스토 / 독일 / 드라마 / 15세 관람가

다다이즘부터 누벨바그까지 1인 13역 케이트 블란쳇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 선언들

 

이름값을 하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원맨쇼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1인 13역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를 다른 무언가로 뭐라 설명할 길이 없네요.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제가 예술에 문외한이라.. 다만 굉장히 유니크한 영화라는 점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1. 메모리즈 / 한국 / 판타지, 드라마

꿈을 담은 메모리칩, 잊혀지지 않는 꿈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꿈을 잘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 현오는 꿈을 연구하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현오는 연구원 K와 M에게 자신의 꿈 속에서 만난 연극 배우 주은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꿈에 대한 영화입니다. 사실 현재까지도 꿈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데요. 이 영화는 어떠한 발칙한 상상력으로 꿈이라는 개념을 이용했을지 궁금해집니다. 러닝 타임이 33분으로 굉장히 짧으며, 김무열과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12. 지구 최후의 밤 / 중국 / 드라마, 미스터리 / 12세 관람가

우연히 만난 여인의 흔적을 찾아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오가는 남자의 이야기

 

굉장히 독특합니다. 뭐가 독특하냐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중국 영화가 아닌 게 독특합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이죠? 탕웨이가 주연을 맡았으며 포스터의 분위기도 정말 묘합니다. 줄거리도 단 한 줄로,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지 감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데, 과연 중국식 미스터리 영화는 어떨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정말 굉장히요.

 

 

13. 캘리포니아 타이포라이터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고치고, 쓰고, 모으고, 조립하며 ‘타자기’와 사랑에 빠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톰 행크스 주연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타자기와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굳이 따지자면 아날로그 파인데, 사실 타자기는 익숙지 않은 물건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톰 행크스가 나온다는 것만 해도 볼만 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 컨벤트 / 영국 / 공포 / 청소년 관람불가

가장 성스러운 공간에서 죽음과 파멸을 향한 욕망이 깨어난다!

한마을에서 마녀라고 불리던 '페르세포네'는 악령이 씌었단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는다. 
사형 직전, 유카리스트 수녀원장은 '페르세포네' 변호를 자처해 간신히 사형을 피하게 된다. 
하지만, 죄를 씻어 내기 위해 간 수녀원에서는 계속해서 의문의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이상함을 감지한 '페르세포네'는 더 사악한 것에 사로잡히게 되며,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를 보게 되는데...

 

여름 하면 뭐다? 공포죠. 영국에서 제작된 악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만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중세시대라는 점이 독특한데요. 과거의 악령이 부활하는 게 아니라 그 시대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는 것이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수녀와 수녀원, 마녀, 악령 등 흥미를 자극할 만한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15. 쿵푸몬스터 : 무림괴수전 / 홍콩, 중국 / 무협, 판타지, 코미디 / 12세 관람가

"괴수를 생포하는 자에게 은자 3만 냥을 내리겠다."

사라진 복돌이를 찾아라! 정체불명의 괴수를 잡기 위해 싸우는 무림 고수들! 
한편, 우연히 화전역에서 만난 강도단과 의적, 그리고 의문의 무림 고수는 조정의 은자 3만냥을 가로채기 위해 갖가지 특급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결국 동창의 제독에게 들켜서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최강 몬스터 복돌이! 과연 복돌이와 무림 고수들의 운명은?

 

또 나왔습니다. 무림 + 코미디 + 판타지.. 사실 언젠가부터 전부 비슷비슷한 내용에 급격하게 재미가 없어져서 최근엔 아예 관심조차 가지 않는 영화 종류인데요. 이젠 몬스터까지 추가했는데 이것이 과연 각각의 요소들을 적절히 배합하여 만들어진 유쾌한 영화가 될 것인지, 아니면 끔찍한 혼종(?)의 탄생이 될는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비주얼은 정말 화려하네요.

 

 

16. 파리 에듀케이션 / 프랑스 / 드라마 / 15세 관람가

세상에 관해 토론하고, 서로 사랑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프랑스의 젊은 영화 학도들의 이야기

 

7월 넷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정말 영화에 집중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영화라는 점에 영화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영상의 분위기는 미리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최근 상업성만 추구하는 영화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영화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보통 이런 영화에서 던지는 메시지는 비단 영화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포스팅에 사용된 영화 관련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