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안녕하세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이런 연휴에는 역시나

영화가 빠질 수 없겠는데요.

 

유난히 개봉작이 많은

2월의 둘째주 미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데스 오브 미 / 미국 / 공포,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태국 섬 여행의 마지막 날,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크리스틴’(매기 큐), ‘닐’(루크 헴스워스)은
지난 밤의 기억이 담겨있는 카메라 영상을 보게 되는데,
거기엔 ‘닐’이 ‘크리스틴’을 죽이는 장면이 담겨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의혹과 휘몰아쳐 오는 공포 속에서
어젯밤의 자취를 통해 진실을 찾던 두 사람은
200년간 ‘위사카 부차’ 축제로 이어져 온 섬에 숨겨져 있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사라진 기억의 밤, 그 후 벗어날 수 없는 지옥에 빠진 그 날, <데스 오브 미>

 

사라진 기억과 다가오는 죽음,

영화 <데스 오브 미>입니다.

 

영화는 태국으로 여행을 간

한 커플이 주인공인데요.

 

지난밤의 기억을 잃은 두 사람은

진실을 찾으려고 수소문을 하다가

숨겨진 섬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과연 그날 밤의 진실과 더불어

섬의 비밀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동양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지닌

태국을 배경으로 한 공포물인데요.

메기 큐와 루크 햄스워스의 조합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데스 오브 미 동영상

 

 

 

2. 라스트 레터 / 중국. 일본 / 멜로, 드라마 / 전체 관람가

단 한번이라도 당신에게 닿을 수 있을까요?

언니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그녀의 동창회에 참석한 동생 ‘지후아’
자신을 언니 ‘지난’으로 착각하는 동창들에게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첫사랑 ‘인추안’과 연락처를 교환하게 된다.
‘지후아’는 남편의 눈을 피해 발신주소 없이 언니인 척 ‘인추안’에게 편지를 보내고,
‘지난’의 고향 주소를 알던 ‘인추안’은 ‘지난’의 집으로 답신을 하게 되는데…

 

편지로 이어지는 인연의 끈

영화 <라스트 레터>입니다.

 

영화는 언니의 죽음을 전하려던

어느 한 소녀에게서 시작되는데요.

 

자신을 언니로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부고 사실을 전하지 못하고,

첫사랑과 연락처만 교환하게 됩니다.

 

이후 주인공은 언니를 연기하며

첫사랑과의 연락을 이어나가는데요.

 

이 편지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요?

 

러브레터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포스터 속 여주인공의 모습이

아이린과 소이현의 느낌이 있다는 게

눈길이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새해전야 / 한국 / 멜로, 로맨스 / 12세 관람가

이제까진 현.망.진.창!
앞으로는 괜.찮.겠.죠?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신변보호 업무를 떠 맡게 된 이혼 4년 차 자.만.추 형사 ‘지호’(김강우)와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한 완벽주의 재활 트레이너 ‘효영’(유인나)
 
현타와 함께 찾아온 번아웃에 아르헨티나로 도망친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과
일방적인 남친의 이별통보에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떠난 스키장 비정규직 ‘진아’(이연희)
 
사기를 당해 결혼 자금 탈탈 털린 여행사 대표 ‘용찬’(이동휘)과
결혼을 앞두고 한국지사로 발령받아 온 대륙의 예비 신부 ‘야오린’(천두링)
그리고 하나뿐인 남동생 국제결혼에 심란한 동생 바라기 예비 시누이 ‘용미’(염혜란)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오랜 연인에게 미안한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유태오)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씩씩한 긍정퀸 원예사 ‘오월’(최수영)
 
새해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한 뼘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렵지만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말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새해전야>입니다.

 

영화는 다양한 사정을 가진

여러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로,

마치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연상케 하는 러브코미디인데요.

 

사실 새해전야라는 제목처럼

작년 연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되어

이제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긋난 개봉 타이밍으로 인해

영화의 전체적인 무드가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을지

조금 우려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새해전야 동영상

 

 

 

4. 몬스터 헌터 / 미국, 독일, 일본, 중국 / 액션, 모험 / 12세 관람가

몬스터의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맞설 것인가?

UN합동 보안 작전부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는 행방불명된 팀원들을 찾기 위해 나서지만 실종된 그들과 같은 이상 현상으로 거대 몬스터의 세계로 빠진다. 하지만 눈앞에 닥친 강력한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유일한 생존자가 된 그녀는 몬스터 헌터(토니 자)와 마주하게 되는데…
 
다시 인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몬스터와 맞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거대하고 강력한 몬스터들이 온다,

영화 <몬스터헌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눈치채신 분도

아마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로 그 게임이

영화화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엄청난 CG과 더불어서

밀라 요보비치의 액션이

정말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최근 영화산업에서 소니는

승승장구하는 것 같네요.

 

| 메인 예고편

몬스터 헌터 동영상

 

 

 

5. 아이 / 한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홀로 버티던 세상, 서로를 만나다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
돈이 필요했던 ‘아영’은 생후 6개월 된 아들 ‘혁’이를 홀로 키우는
워킹맘이자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된다.
 
조금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힘으로 ‘혁’이를 키우고자 하는 ‘영채’는
자신보다 더 ‘혁’이를 살뜰히 돌보는 ‘아영’의 모습에 어느새 안정을 되찾고
평범한 삶을 꿈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혁’이에게 사고가 난다.
‘영채’는 모든 책임을 ‘아영’의 탓으로 돌리고,
다시 ‘혁’이와 둘만 남게 된 ‘영채’는 고단한 현실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아영’은 ‘혁’이를 다시 ‘영채’의 품에 돌려놓기 위해 애를 쓰는데...
 
상처로 가득한 세상, 우리 같이 걸을 수 있을까?

 

베이비시터의 속사정,

영화 <아이>입니다.

 

영화는 힘든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극을 이끌어가는데요.

 

현실적인 어려움을 못 이겨

아이와 떨어지려는 엄마와

그 사실에 마음 아파하며

다시 가족을 이루어주려는

베이비시터 주인공이 함께

삶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상처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이들은 빛을 찾을 수 있을까요?

 

너무나 현실적인 소재이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네요.

 

| 메인 예고편

아이 동영상

 

 

 

6. 드림빌더 / 덴마크 / 애니메이션, 모험 / 전체 관람가

내 꿈을 만드는 누군가가 있다?

자상한 아빠, 귀여운 햄스터 '비고'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소녀 '미나'는 새로운 가족 ‘제니’의 등장으로
평온하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오고 급기야 ‘비고’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우연히 꿈속 세상을 발견한 ‘미나’는 그곳에서 마치 영화처럼 꿈을 만드는 드림빌더를 만나게 되고,
소중한 반려 햄스터 ‘비고’와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깜찍한 계획을 세우는데…
 
모두가 잠든 밤,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꿈의 세계가 펼쳐진다!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는 세계!

영화 <드림빌더>입니다.

 

어느 날 잠을 자던 주인공은

꿈속 세상에서 꿈을 만드는

드림빌더를 만나게 되고,

일상의 행복을 찾기 위해서

깜짝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요.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과

화려한 비주얼, 즐거운 음악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나온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드림빌더 동영상

 

 

 

7. 이다 / 폴란드, 덴마크 / 드라마 / 15세 관람가

가족의 존재조차 모르는 채 수녀원에서 홀로 자란 ‘안나’는
수녀가 되기 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어렵사리 만난 이모는 쌀쌀맞기만 하고
‘안나’가 유태인이라는 것과 본명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한다.
 
혼란스러운 감정도 잠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진 그녀는
이모와 함께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는데...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

영화 <이다>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녀원에서

홀로 자라난 주인공은

어느 날 유일한 혈육인

이모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유태인이라는 사실과

진짜 이름이 '이다'란 것을 알게 되고,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요.

 

영화는 2015년 개봉 당시

흑백의 감성과 독특한 연출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었던 명작입니다..

 

이렇게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 메인 예고편

이다 동영상

 

 

 

8.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영국, 미국 / 판타지, 모험 / 12세 관람가

해리 포터 일생일대 최대 난관!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다니엘 래드클래프)는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쁘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다.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이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본 경)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해리 포터와 불의 잔>입니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관람했던

불의 잔 편이 재개봉되어

추억에 잠기는 것 같네요.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엠마 왓슨의 앳된 모습이

참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동영상

 

 

 

9. 살아남은 사람들 / 헝가리 / 드라마, 멜로 / 15세 관람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모가 행방불명 된 소녀 ‘클라라’는
홀로코스트로 가족을 모두 잃은 의사 ‘알도’를 만나
나이를 뛰어넘는 친구가 된다.
점점 딸과 아버지처럼 서로를 돌보며,
오랫동안 잊고 살아온 삶의 달콤함과 따뜻함을 다시 맛본다.
하지만 스탈린 지배 하의 경직된 헝가리 사회는
둘의 관계를 차갑게 예의주시하는데…
 

시대의 비극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커다란 비극 이후를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살아남은 사람들>입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인연이

힘든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며

따스함을 간직해나가는데요.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날마다 치러지고 있는 요즘,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 메인 예고편

살아남은 사람들 동영상

 

2021년 2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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