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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12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by GrapherStory 2020. 12. 6.

 

 

급격하게 늘어가는 코로나 확진자에

유난히 많은 개봉이 예정되어 있던

다음주가 더더욱 아쉬워지는데요.

 

질병에 대한 방역을 생활화하셔서 

안전한 문화생활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12월 둘째 주 개봉 예정인

영화들의 미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2월 둘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더 게이트 / 스페인, 프랑스 / 스릴러 / 15세 관람가

사상 최악의 게이트가 터졌다!

전 국민에게 촉망받던 유능한 정치가 ‘마누엘’
그의 카리스마와 호화로운 삶 이면에는
부정부패한 권력이 숨어있었다!
 
결국, ‘마누엘’과 그가 속한 정당의 비리가 폭로되고,
최악의 정치 스캔들이 터진다.
그러나 함께하던 당원들이 그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하고,
‘마누엘’은 어느덧 모든 비리를 덮어쓸 희생양이 될 위기에 처하는데…
 
그들의 왕국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정치가의 더러운 뒷모습이 드러나다,

영화 <더 게이트>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어느 나라든지

정치계의 부정부패는 존재하는데요.

 

이 영화는 정치계 비리가 폭로되고

그로 인해 무너져 가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스페인, 프랑스 제작 영화로서

익숙지 않은 발음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이 스릴러에

플러스가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더 게이트 동영상

전 국민에게 촉망받던 유능한 정치가 ‘마누엘’그의 카리스마와 호화로운 삶 이면에는부정부패한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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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존 윅 3: 파라벨룸 / 미국 / 액션, 범죄 / 청소년 관람불가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
은퇴한 그를 암살자의 세계로 누군가가 끌어당기고,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그는 복수와 동시에 함정에 빠지게 된다.
 
킬러에서 암살자의 표적이 된 그,
오직 평화를 위한 전쟁을 다시 한번 시작하게 된다.
 
전설의 시작, 역대 최강 액션을 만나라!

 

존 윅 시리즈 3편입니다.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작년에 첫 개봉을 한 이후

벌써 세 번째 재개봉인데요.

 

보통 시리즈의 3편쯤 되면

원작의 탄력을 잃을 수도 있는데,

키아누 리브스의 폭발적인 액션으로

좋은 반응과 성적을 이끌어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만한

아주 시원한 영화입니다.

 

| 메인 예고편

 

존 윅 3: 파라벨룸 동영상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은퇴한 그를 암살자의 세계로 누군가가 끌어당기고,더 이상 잃을 것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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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 미쉘 바스키아: 더 레이디언트 차일드 / 미국 / 다큐멘터리 / 12세 관람가

1980년대 뉴욕 예술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현재까지도 자유와 저항 정신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인터뷰와 아카이브 영상을 수록한 다큐멘터리. 바스키아 사후 10년이 지나서야 공개되었다. 감독 탐라 데이비스가 1985년에 직접 촬영한 바스키아의 인터뷰 영상을 중심으로 유명 아티스트,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가장 친밀했던 주변 인물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바스키아와 마치 불꽃 같았던 그의 예술혼을 생생히 묘사한다.

 

자유로운 천재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 예정입니다.

 

1980년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예술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지만,

'천재는 요절한다'는 설처럼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를 추모하시는 분들 혹은

예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4. 미드나이트 스카이 / 미국 / 드라마, SF / 12세 관람가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지구 종말 이후 연결된 통신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요?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입니다.

 

재앙으로 인해 멸망해버린

지구가 영화의 배경인데요.

 

우연히 북극에서 생존한 과학자와

우주 비행사가 교신에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SF라는 장르는 언제나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이 영화도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에서 보는 듯한

배우 조지 클루니도 반갑네요.

 

| 메인 예고편

 

미드나이트 스카이 동영상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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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날이 온다 / 미국, 영국 / 코미디 / 15세 관람가

가난한 비폭력주의 혁명가 ‘모세’
총 금지! 마약 금지! 특기는 오리걸음, 무기는 장난감 석궁(?)
무언가 허술한 그들 '스타 오브 식스'! 혁명을 꿈꾸다!
하지만 현실은 빈곤 그 자체!
월세 때문에 쫓겨나기 바로 직전,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스폰서가 구세주처럼 나타나는데…
 
실적 꽝 FBI 요원 '켄드라'
승진을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실적을 위한 사건을 찾던 중
우연히 SNS에서 '모세'의 설교 영상을 발견하고
좋은 기회임을 직감한 FBI 팀원들은
'모세'에게 접근할 계획을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목적!
꼬일대로 꼬여버린 역대급 잘못된 만남!
예측불가 코미디가 시작된다!

 

웃게 해주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영화 <그날이 온다>입니다.

 

영화는 설정부터 기가 막힙니다.

승진을 위해 실적을 찾던 FBI 요원이

특이한(?) 비폭적주의자를 만나면서

점차 일이 꼬여간다는 것인데요.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한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안나 켄드릭이 주연을 맡아

더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그날이 온다 동영상

가난한 비폭력주의 혁명가 ‘모세’총 금지! 마약 금지! 특기는 오리걸음, 무기는 장난감 석궁(?)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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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제 / 한국 / 멜로, 드라마 / 15세 관람가

자신을 ‘조제’로 불러달라는 그녀
처음 만난 그날부터 ‘조제’는 ‘영석’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남는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곳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은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가슴 아픈 ‘조제’는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내는데…
 
기억할 거야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조제>입니다.

 

일본에서 소설이 영화화되었고,

그 영화가 국내에서도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공개된 예고편만 보았을 때엔

원작 캐릭터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석되었을지 궁금하네요.

 

 

 

7.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 한국 / 다큐멘터리 / 전체 관람가

1급 시각장애인으로 사물의 어렴풋한 형상만 겨우 볼 수 있는 ‘재한’과
비인가 대안학교 졸업반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다희’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길고 험난한 순례길을 떠난다.

 

앞을 볼 수 없는 장애를 가졌음에도 플라멩코라는 열정적인 춤을 추는
‘재한’은 순례길의 종착지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대성당’ 광장에서
평소 꿈 꿔 왔던대로 플라멩코를 성공적으로 출 수 있을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가

이번주 재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순례길은 물리적인 거리만으로도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인데요.

 

자신들의 인생을 위해서

이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멋진 풍경은 덤이구요.

 

| 메인 예고편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 동영상

1급 시각장애인으로 사물의 어렴풋한 형상만 겨우 볼 수 있는 ‘재한’과비인가 대안학교 졸업반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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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겨울밤에 / 한국 / 드라마 / 12세 관람가

“ 뭘 찾으세요? ”

30년 만에 춘천을 찾은 남녀,
무언가 잃어버린 이들의 잊지 못할
한겨울밤의 꿈 같은 영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겨울밤에>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내가 시간을 거스른 것처럼

과거의 냄새를 찐하게 풍기는데요.

 

레트로의 선을 조금 넘은 듯 보여

호불호가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9. 뮤직 앤 리얼리티 / 한국, 미국 / 드라마 / 12세 관람가

“나의 노래는 너를 만나 현실이 된다”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바비는 싱어송라이터이지만 현실은 그저 고달픈 직장인.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 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 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마침내 대한민국 서울에 도착하고, 아버지의 오래된 사진 속 장소인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의 노래를 듣는다. 바비는 이나에게 부탁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다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함께 노래하면서 늘 찾아 다녔던 정체성을 깨닫고 한국에 남는다. 이나와의 밴드가 안정적인 공연까지 약속 받고 감정적인 교류까지 느꼈다 생각하는 사이, 갑자기 이나는 설명도 없이 떠나겠다고 하는데…
나의 노래는 리얼리티, 나의 현실은 너를 향한 마음.

 

노래로 엮인 이들의 이야기,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입니다.

 

영화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마주친 인연에 대한 마음,

조국에 대한 그리움도 더해져

뭔가 복잡하게 섞인 듯한데요.

 

마치 과한 재료로 밸런스가 무너진

비빔밥이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공개된 다른 정보들 속에서도

영화관으로 발길을 이끌만한

매력을 찾기는 쉽지 않네요.

 

 

 

10. 800 / 중국 / 전쟁, 액션 / 15세 관람가

일본에 맞서 싸운 800명의 이름없는 영웅들!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로 그려낸 감동 실화!

제 2차 세계대전 중일전쟁 초기,
거듭된 패배로 많은 사상자를 내며 중국군이 퇴각하던 중,
800명의 제 524연대는 2만 명의 일본군으로부터 상하이를 지켜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쑤저우 강을 사이에 두고, 외국인들과 부유한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건너편
허름한 사행창고에 배치된 제 524연대는 일본군에 맞서 나흘 밤낮 격전을 펼친다.
한편 쉽게 함락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상하이에서 발목이 잡혀 초조해진 일본은
격전지를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제 524연대 병사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해야만 하는데…

 

중국의 전쟁 액션 영화, <800>입니다.

 

영화는 일본과 중국의 전쟁을 소재로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800명을

스포트라이트로 비추고 있는데요.

 

역시나 중국식 블록버스터는

보기엔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이번 영화는 액션 자체보다도

신파적인 부분에 힘을 준 것 같아

크게 기대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편으로https://grapherstory.tistory.com/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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