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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11월 넷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2)

by GrapherStory 2020. 11. 23.

 

 

11월 넷째 주 영화 미리뷰 1편 : https://grapherstory.tistory.com/830

 

원래는 개봉 예정작이 더 많았으나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 수가 확연히 줄어버렸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11월 넷째 주 두번째 미리뷰 시작할게요.

 

#11월 넷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2)

1. 극장판 기븐 / 일본 / 애니메이션 / 15세 관람가

고등학생 우에노야마 리츠카는 사토 마후유의 노랫소리에 충격을 받아
나카야마 하루키, 카지 아키히코와 함께 활동하는 밴드에 보컬로 마후유를 영입한다.
마후유 영입 후 첫 공연을 성공시키면서 밴드 '기븐'의 활동을 시작하려는 와중에
마후유를 향한 마음을 자각한 리츠카는 그와 사귀기 시작한다.
한편, 하루키는 오랫동안 품고 있던 아키히코에 대한 호감이 커져만 가고
아키히코는 동거인인 바이올리니스트 우게츠와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 하는데...
하루키와 아키히코, 우게츠의 사랑이 스크린에서 삐걱대며 움직인다!

 

밴드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기븐>입니다.

 

뭔가 음악에 초점을 두었다기 보단

여성향적인 요소가 강해보이는데요.

 

이 애니메이션의 팬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2. 프린세스 에미: 마법 책의 비밀 / 독일, 벨기에, 영국, 덴마크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초능력 공주의 탄생!
짜릿한 무도회가 시작된다!

아주 먼 옛날, '칼로타 공주'가 남긴 마법의 책으로
말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공주 ‘에미’.
공주의 날 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업을 받던 ‘에미’는
완벽한 공주를 꿈꾸는 라이벌이자 사촌 '조지나'의 계략으로
무도회 참가 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에미’의 특별한 능력을 눈치 챈 ‘조지나’는
신비한 능력을 숨긴 마법의 책을 빼앗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에미’는 마법의 책을 지키고
무사히 공주의 날 무도회에 갈 수 있을까?

 

초능력을 지닌 공주의 모험,

영화 <프린세스 에미: 마법 책의 비밀>입니다.

 

어느 날 공주는 마법 책을 손에 넣고

말과 대화하는 능력을 얻는데요.

공주를 시기한 사촌형제의 계략으로

여러 위기에 처하게 돼버립니다.

과연 공주는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시려는 분들은

철저하게 방역에 신경 쓰셨으면 좋겠네요.

 

 

 

3. 에듀케이션 / 한국 / 드라마 / 12세 관람가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성희(문혜인)’는
한국을 떠나 스페인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는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일 뿐,
그저 남들처럼 덜 일하고, 더 받고 싶던 ‘성희’는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의 집을 새롭게 배정받는다.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엄마를 홀로 돌보아오던 고등학생 ‘현목(김준형)은 사사건건 ‘성희’를 성가시게 하는데…
 
관심이 싫은 ‘성희’와 관심이 필요한 ‘현목’ 두 사람의 삐뚤빼뚤 서툰 관계가 시작된다!

 

새로운 인연에서 시작되는 배움,

영화 <에듀케이션>입니다.

 

주인공은 해외로 떠나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알바를 찾는데요.

덜 일하고 더 받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장애인의 보조 역할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아들의 참견으로

순탄치 않은 생활이 시작되는데,

과연 이들은 어떤 가르침을 받게 될까요?

 

| 메인 예고편

 

에듀케이션 동영상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성희(문혜인)’는한국을 떠나 스페인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

movie.naver.com

 

 

 

4. 대전 블루스 / 한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정신과 박사 강수연은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다.
 
47세의 간암 말기 환자 철구와 그를 보살피는 아들 기현,
죽음보다 외로움을 더 두려워하는 전직 대형교회 목사 민두홍,
통제 불가능한 18세 피부암 소녀 지인의 곁을 지키며 정성껏 돌보던 어느 날,
 
강 박사는 죽음이 두렵다고 울부짖는 지인을 데리고 몰래 병원을 나간다.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두 사람은 짜릿한 쾌감에 젖어 밤거리를 누비는데...

 

삶의 마지막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대전블루스>입니다.

 

영화 안팎으로 자잘한 논란이 있었고

관람평 역시 크게 좋지는 않았는데,

약 반년만에 재개봉을 하는 것이

조금 놀랍다고 생각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5. 찬실이는 복도 많지 / 한국 / 드라마, 판타지 / 전체 관람가

“아 망했다. 왜 그리 일만 하고 살았을꼬?”

집도 없고, 남자도 없고, 갑자기 일마저 똑 끊겨버린 영화 프로듀서 ‘찬실’.
현생은 망했다 싶지만, 친한 배우 ‘소피’네 가사도우미로 취직해 살길을 도모한다.
그런데 ‘소피’의 불어 선생님 ‘영’이 누나 마음을 설레게 하더니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까지 등장!
새로 이사간 집주인 할머니도 정이 넘쳐 흐른다.
평생 일복만 터져왔는데, 영화를 그만두니 전에 없던 ‘복’도 들어오는 걸까?

 

약 8개월 만에 재개봉을 앞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입니다.

 

영화는 그동안 열심히 일해온 주인공이

새로운 환경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전에 없던 복들이 다가온다는 내용인데요.

 

공감을 위한 담백하고 소소한 분위기는

영화의 전개와 연출로 다소 누그러져

여러모로 안타깝게 돼버린 듯싶네요.

 

 

 

6. 지옥의 묵시록 / 미국 / 드라마, 전쟁 / 청소년 관람불가

미군 공수부대 소속 윌러드 대위는 커츠 대령 암살 임무를 받는다.
철저한 기밀 속 금지구역인 캄보디아를 향해 험난한 여정을 떠난 그는
서로 죽고 죽이는 정글 같은 전쟁 상황에 점차 피폐해져 간다.
마침내 커츠 대령의 은신처에 도착한 윌러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인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선과 악
그 경계가 무너진다

 

4번째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작,

영화 <지옥의 묵시록>입니다.

 

1998년 첫 개봉 당시에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는데요.

 

당시 촬영 현장의 일화들이 공개되며

레전드라고 불리는 그 작품입니다.

 

다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기에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얻게 가시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되실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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