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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12월 셋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20. 12. 13.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벌써 2020년이 지나갔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는데요.

 

작년과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새해는 다가오고 있기에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12월 셋째 주 개봉예정인

영화들의 미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2월 셋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러브 액츄얼리 / 영국, 미국 / 멜로, 로맨스 / 15세 관람가

크리스마스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로맨틱한 고백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해,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사랑에 확신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선물이 찾아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만나는

대표 공식 영화 중 하나죠.

 

이제는 재개봉 횟수를

일일이 세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없는

크리스마스라고 할지라도,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선물은 없을 겁니다.

 

| 메인 예고편

 

러브 액츄얼리 동영상

사랑에 상처받은 당신을 위해,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해,사랑에 확신하지 못했던 당신을 위...

movie.naver.com

 

 

 

2. 언플랜드 / 미국 / 드라마 / 15세 관람가

미국 최대의 낙태 클리닉 가족계획연맹에서 8년간 상담사로 일하며
최연소 소장에 오른 ‘애비’
낙태 경험자로서 자신과 같은 기로에 선 여성들을 돕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일한다.
하지만 처음으로 수술실에 들어가게 된 날,
지금까지의 신념을 송두리째 뒤바꿀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낙태와 생명에 대한 이야기,

영화 <언플랜드>입니다.

 

현재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는

낙태에 관련해서 이 영화는

충격적이면서도 솔직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기에

그 무게감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언플랜드 동영상

미국 최대의 낙태 클리닉 가족계획연맹에서 8년간 상담사로 일하며최연소 소장에 오른 ‘애비’낙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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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 프랑스 / 액션, SF / 12세 관람가

28세기 미래, 시공간을 압도하는 스페이스 최강 에이전트가 온다!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28세기의 우주.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린에게 30년 전 사라진 행성 뮐의 마지막 남은 컨버터를 되찾아 오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그들은 키리안 행성의 빅마켓에서 컨버터가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미션을 수행하지만, 뜻하지 않게 암흑시장 외계종족의 표적이 되어버린다.
 
가까스로 컨버터를 구출해 낸 그들은 우주수호부의 본거지 알파로 향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평화를 위협하는
레드존에 진입해 위협 요소를 제거해야 하는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된 발레리안과 로렐린.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이 자신들이 구출한 컨버터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SF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입니다.

 

이 영화는 3년 만의 재개봉입니다.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여

SF 영화라는 것이 무색하지 않게

막강한 비주얼을 보여주는데요.

 

내용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지만

눈호강만큼은 확실하게 시켜줄

신비로운 영화입니다.

 

| 메인 예고편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동영상

수천 종의 외계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28세기의 우주.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린에게 30년 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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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 프랑스 / 드라마, 가족 / 15세 관람가

안나 가발다가 말하는 인생과 사랑 | ‘인생 편’
“아름다운 순간 혹은 힘들고 지쳐 무너져가는 순간, 혼자라고 느낄 때
누군가 어디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아버지의 죽음 후 엄마와 함께 동생들까지 돌보면서, 세일즈맨으로도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장피에르’. 어느 날 우연히 첫사랑 ‘헬레나’의 소식을 듣게 되고, 함께 배우를 꿈꾸며 연극 무대에서 공연을 했던 젊은 시절을 추억하며 버려진 과거의 꿈, 지나가 버린 시간과 마주하게 된다.
 
‘장피에르’가 이처럼 인생 중 최고의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을 때, 40세에 첫 임신을 하게 되어 들뜬 나날을 보내는 작가 지망생 ‘쥘리에트’, 직장 동료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소심해서 고백을 못 하고 있는 ‘마티유’, 그리고 진정한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진작가 ‘마고’까지 우애 깊은 4남매는 크리스마스이브 파티를 위해 어머니가 살고 있는 브루고뉴 본가에 모두 모이게 된다. 하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된 작은 균열은 모두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게 되는데…

 

사랑과 인생에 대한 작은 이야기,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입니다.

 

지나가버린 과거의 추억과

여러 사람들 간의 관계 속에서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차분하게 보여주는데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영화라고 하지만,

큰 매력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5. 호프 / 노르웨이, 스웨덴 / 드라마 / 12세 관람가

엄마, 아내, 그리고 나...
생의 희망을 꿈꾸는 마지막 일주일

성공한 감독이자 여섯 아이의 엄마,
그리고 사실혼 관계인 '토마스'의 아내 '안야'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식어버린 토마스와의 사이,
끊이지 않는 집안일까지,
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살아내는 '안야'.

그러나 조금씩 지쳐가던 그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날, 모두에게 시한부임을 밝히는데...

 

시한부 그녀의 마지막 이야기,

영화 <호프>입니다.

 

영화는 성공한 인생을 달리던

한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소재 자체가 워낙 많이 사용됐기에

신선함이나 특별함은 없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과연

어떤 마지막을 보내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6. 개 같은 것들 / 한국 / 범죄,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하루가 멀다 하고 술에 취해
딸 ‘시아’를 때리기 일쑤인 남자 ‘종구’
그가 사는 마을에서 아동 성폭행 범죄가 연쇄적으로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아’가 실종되었다가 다시 찾았지만
더 이상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딸의 태도에
자신이 용의자라는 소문과 의심이 퍼져 나간다.
 
인생 밑바닥에 떨어진 ‘종구’는
딸을 향한 뒤늦은 후회를 하는데…

 

심해 같은 어둠 속 이야기,

영화 <개 같은 것들>입니다.

 

영화의 주인공부터 남다릅니다.

매일 술을 먹고 가족을 폭행하며

인생을 그야말로 개 같이 사는데요.

(개에게 좀 미안하네요)

 

동네에서 아동 성폭행 범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되면서

자신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가

온 동네에 빠르게 번져갑니다.

 

과연 이 개막장 아빠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7. 라스트 엑소시스트 / 미국 / 공포,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지옥의 문이 열리기 전에 악령을 잡아라!

구마 의식을 행하던 베드로 신부가 테러리스트에 빙의한 악마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베드로 신부의 보살핌 아래서 성장한 조세핀은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언니 매들린은 베드로 신부의 죽음에도 전혀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자살한 엄마처럼 술을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드로 신부와 알고 지냈다는 마르코 신부가 찾아와 자매에게 경고하는데...

 

악령과의 힘겨운 사투를 그린

영화 <라스트 엑소시스트>입니다.

 

엑소시스트는 공포 영화계의

그야말로 사골급 소재인데요.

 

이 영화는 뭔가 정통성으로

방향을 가는 듯 보이다가도

전개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싼마이한(?) 느낌들이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 같네요.

 

 

 

8. 리플레이 / 미국 / 드라마, 뮤지컬 / 12세 관람가

우리가 ‘우리’로 연결되는 모든 순간들의 기록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그날, 우연한 계기로 만난 뮤지션 ‘엘리엇’과 ‘조니’는 LA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대신 캠핑카로 함께 이동하게 된다. 비극 속에서도 길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엘리엇’과 ‘조니’의 음악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시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언제나 음악이 함께 한다고.

 

음악과 힐링의 이야기,

영화 <리플레이>입니다.

 

세계가 충격에 빠진 날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해간다는 내용입니다.

 

7일간의 낯선 여정 속에서

이들은 무엇을 얻게 될까요?

 

 

 

9. 용감한 토끼 당당이 / 중국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100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개기 일식과 함께 용감 마을에 나타난 서커스단은 신비한 마술로 주민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당당이와 동생 제제 때문에 공연은 엉망이 되고 서커스 광대는 공연을 망친 동생 제제를 데려가 버린다.
한편, 서커스 단에 무엇인가 은밀한 비밀이 있음을 눈치챈 초퍼는 음모를 캐기 위해 서커스 깊숙이 잠입하고, 베이롱은 소원성취 수정을 손에 넣어 막강한 힘을 가짐으로써 괴물 같은 자신의 외모를 비웃던 세상을 지배하려 하는데…!
 
당당이와 친구들은 과연 위험에 빠진 용감마을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용감한 토끼의 모험 이야기,

<용감한 토끼 당당이>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중국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봤는데요.

이건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아이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0. 퍼스트 러브 / 일본 / 범죄, 로맨스 / 청소년 관람불가

미친 자들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의 시작!

은밀한 한 탕을 설계한 범죄 조직원 ‘카세’
야쿠자와 손을 잡은 부패 경찰 ‘오토모’
그리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복서 ‘레오’
 
잃을 것 없는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바로 그날 밤
예상치 못한 유일한 변수 ‘모니카’가 나타나고

완벽했던 그들의 계획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빠꾸 없는 이들의 로맨스,

영화 <퍼스트 러브>입니다.

 

일본의 청불 영화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조금 기대했습니다.

 

이 영화는 시한부, 천재 복서,

운명적 사랑, 야쿠자, 부패 경찰 등

뭔가 괜찮다 싶은 소재들을

다 때려 박은 듯한 느낌인데요.

 

결과는 그냥 이도 저도 아닌

그런 영화가 탄생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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