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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운영

네이버 검색 누락 해결방법은?

by GrapherStory 2018. 10. 1.


안녕하세요. 최근 스킨을 변경한 이후로 네이버 검색에 포스팅들이 전혀 노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거니 했지만, 오늘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일부 포스팅 누락이 아닌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들이 전부 누락되었기 때문인데요. 네이버의 유입은 아예 없는 상황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전체 포스팅의 네이버 검색 누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티스토리_네이버검색통누락01


  1.  블로그 저품질 의심?


일단 가장 먼저 의심이 된 것은 블로그 저품질입니다. '이 단어'를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되었을 경우 증상은 일부 포스팅 검색 누락과 동시에 기존 상위 노출 콘텐츠들이 후 순위로 끝없이 밀려난다고 합니다. 일명 안드로메다행으로 가는 거죠. 


티스토리_네이버검색통누락02


이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에서 블로그 탭을 누르고 출처 선택을 선택하신 뒤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적고 적용하시고 검색해주세요. 만약 검색 결과가 뜨지 않는다면, 정렬 기준과 유사 문서 포함 옵션을 바꾸어가며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퍼 스토리의 모든 포스팅은 검색 노출이 후 순위로 밀려난 것이 아니라 아예 검색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2. 블로그 블라인드 의심?


전체 포스팅이 누락된 경우에는 블로그의 블라인드를 의심해볼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신 분들의 경우 아이디 자체가 블라인드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경우 블로그에 관련하여 블라인드 주의 혹은 처리 메일이 온다고 하는데요. 그런 메일도 받지 못했고요. 그래서 다시 네이버 검색 누락 문제 해결의 힌트를 찾기 위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로 이동을 했습니다.


티스토리_네이버검색통누락03

블로그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어 일단 현황을 쭉 둘러보았는데요. 일단 사이트 최적화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티스토리_네이버검색통누락04


다음은 수집입니다. 로봇 수집 페이지 수도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티스토리_네이버검색통누락05


발견했습니다. 블로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수집도 잘 되고 있었으나, 색인이 전혀 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색인이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에 노출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인데요. 스킨 변경 후 사이트맵 재제출 이후 계속 0을 찍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짜에 '1'이 추가된 것이 보이시나요? 


사실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 답답한 마음에 블로그 스킨에 포함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메타 태그를 삭제하고 웹마스터도구의 모든 블로그 정보도 삭제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이트 검사 후 웹마스터도구 재등록과 메타 태그 재삽입을 하고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일까요? 기적적으로 색인에 '1'이란 숫자가 찍혀 있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3.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일단 색인에서 문제를 찾았으니 색인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봐야겠죠? 네이버 도움말에서 색인을 검색하시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_네이버검색통누락06

색인이 0인 경우에는 두 가지 큰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콘텐츠의 내용이 스팸이나 광고로 판단되거나 그대로 복사한 내용이라고 여겨졌을 때이고, 두 번째는 수집은 성공했으나 네이버 내부 검색노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필자의 경우 첫 번째는 해당이 없기에 두 번째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네이버 내부 검색노출 기준을 알 방법이 없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웹마스터도구 관련해서 재등록한 작업 때문인지는 몰라도 색인이 다시 1로 올라간 것으로 보아,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고 보기 때문에 당분간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현재 블로그 유입의 비중이 구글 90%, 다음 7%,, 카카오톡 3%로 아예 다른 플랫폼만을 겨냥하고 운영을 하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검색의 중심이 네이버였지만, 최근엔 구글과 유튜브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곳에 적합한 콘텐츠들로 승부를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조금 해결된 기미가 보인다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다루어보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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