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릴스 하는법, 간단하고 쉽게 기능 소개

 

 

최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이후

인스타그램에 릴스라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설명하자면,

짧게 편집된 동영상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능인데요.

 

단순하게 틱톡이 인스타로

편입(?)했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며칠 동안 이용해봤는데요.

지금은 릴스 자체 콘텐츠보다

틱톡에서 공유되던 영상들이

대부분 넘어온 상태였습니다.

 

이에 기존 인스타 유저들은

그냥 틱톡을 하던 틱톡커들을

인스타그램으로 흡수하기 위해

기능을 내놓은 게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게, 대부분 틱톡 영상은

나이가 어린 사용자층을 겨냥하여

다소 유치하고 오글거렸으며(?)

중국앱이라는 인식도 여기에

한몫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인 유저들이 많은 인스타는

아무래도 이런 콘텐츠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죠.

 

아무튼 지금부터 인스타 릴스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 하는법, 간단하고 쉽게 기능 소개

아마 따로 말하지 않아도

릴스로 들어가는 방법은

이미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기 싫다고 해도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곳에

아이콘이 위치하고 있거든요.

 

아주 의도성이 다분하게도(...)

기존 게시물 추가 버튼 위치에

떡하니 릴스를 넣어놨네요.

 

 

아무튼 여기서 릴스 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고 싶으시다면

오른쪽 상단 카메라를 누르시거나,

 

프로필 오른쪽 상단의

[+] 버튼을 클릭해서

릴스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릴스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작동하게 됩니다.

 

먼저 왼쪽 상단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해서 설정으로 들어가 봅시다.

 

릴스 관련 설정 항목으로는

전면 카메라 기본 설정과

카메라 도구 위치가 있는데요.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봅시다.

 

 

먼저 왼쪽에 위치해 있는

카메라 도구들을 살펴볼게요.

 

제일 첫 번째 아이콘은

영상의 길이를 조절합니다.

15초와 30초,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영상을 만드실 수 있어요.

 

다음은 오디오입니다.

배경으로 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해서 넣을 수 있는데요.

 

참고로 유튜브와는 다르게

틱톡처럼 음악 저작권에 대해

딱히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기에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배속 기능입니다.

영상의 배속을 변경해서

재미난 연출을 할 수 있죠,

 

 

네 번째 아이콘은 효과인데요.

영상에 다양한 효과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아이콘은 수정 도구로,

영상의 톤을 조정하실 수 있어요.

 

각각의 아이콘은 한번 터치하면

1초 후 자동으로 활성화가 됩니다.

 

또한 수정 도구는 꾹 누르고 있으면

수정 강도를 변화시킬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타이머 기능입니다.

클립의 길이를 선택하거나,

타이머를 설정해서 영상 촬영 전

카운트다운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하단 버튼을 누르면

영상 녹화가 시작되는데요.

 

한번 터치하면 녹화가 시작되고

다시 터치하면 잠시 중단됩니다.

 

설정한 영상 길이에 따라서

끝날 때까지 무한반복이 가능한데

이걸 이용해서 다양한 영상 연출을

손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녹화 버튼은

꾹 눌렀다가 뗐다가 하는 방식으로도

녹화 및 녹화 중지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3번째 스크린샷은

영상에 효과를 적용해본 것인데요.

영상 자체에 이미지를 입히거나,

얼굴을 인식해서 필터를 넣는 등

여러 효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을 녹화하셨다면,

이제 카메라 도구 모음에

정렬 기능이 새로 생기는데요.

 

인스타그램 릴스 정렬 기능은

이전 촬영 영상의 실루엣을 나타내어

이어찍기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촬영을 전부 끝마치셨다면

다음으로 넘어가 봅시다.

 

이제 영상 편집 단계인데요.

화면의 상단 메뉴들을 소개할게요.

 

첫 번째는 저장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작업들을

임시로 안전하게 저장하거나,

내 스마트폰 앨범으로 직접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습니다.

 

 

영상 편집 단계에서는

스티커를 추가할 수도 있으며,

오디오 믹스 기능을 통해

영상에 다른 소리들을

덧입힐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새로운 음성을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오디오 입히기 기능을 통해

직접 녹음을 해서 영상에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 위에 마킹으로

자유롭게 꾸미실 수도 있어요.

 

 

릴스 동영상 편집 기능에는

텍스트를 추가하고 거기에

애니메이션 효과도 적용해서

더 화려하게 꾸밀 수도 있는데요.

 

할 수 있는 게 너무나 많죠?

사실 틱톡이란 것이 없었다면

그야말로 대규모 업데이트라

불려도 손색없을 기능입니다.

 

영상 편집까지 완료하셨다면

이제 릴스에 올리실 수 있으며,

피드에도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릴스 기능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적어봤는데요.

몇 번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히실 수 있으실 겁니다.

 

 

틱톡을 하던 사람들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었지만

인스타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틱톡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아마 수많은 틱톡커들이

주무대를 인스타그램으로

옮길 것이라 예측되는데요.

 

이제 수많은 인스타 유저들은

기존의 피드 및 스토리 사용자와

릴스 사용자, 비즈니스 사용자로

크게 나뉠 거라 생각됩니다.

 

틱톡을 자체 흡수(?)하면서

뭔가 크게 바뀌어버린 인스타가

조금은 낯설어진 것 같습니다.

 

그저 소통의 창구였던 서비스들이

온갖 마케팅에 오염되어 가면서

하나둘 온라인의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추세인데요.

 

3월에 부활하겠다는 예고를 한

싸이월드에 더더욱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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