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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10월 셋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by GrapherStory 2020. 10. 13.

 

 

안녕하세요.

10월 셋째 주 개봉예정인 영화들의

간단한 미리뷰를 시작합니다.

 

#10월 셋째 주 영화개봉예정작 미리뷰

1. 폰조 / 미국 / 범죄, 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전설의 마피아, 모두가 그를 노린다!

역사상 가장 악랄한 전설의 갱스터 ‘알폰소 카포네’
오랜 감옥 생활 끝에 드디어 숨겨둔 거액의 재산을 꺼낼 때가 왔지만,
주변에 대한 의심과 FBI의 계속되는 압박은 그를 옥죄어 온다.
대체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지 말아야 하는가.
 
숨겨진 돈을 향한 숨막히는 공방이 시작된다!

 

전설의 갱, 알 카포네의 숨겨둔 재산을 둘러싼

의심과 불신의 하모니, 영화 <폰조>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알폰소 카포네는

검증받은 연기파 배우 톰 하디가 맡았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으로만 살짝 보아도

압도적인 아우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눈여겨 볼만한 점으로는 영화 제작에

<조커>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것인데요.

 

단순하게 결과를 위한 흐름이 아닌,

과정 자체에 스토리를 부여했던 <조커>와 같이

이 영화도 그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 채

서사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기대되는 청불 영화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네요.

 

| 메인 예고편

 

폰조 동영상

역사상 가장 악랄한 전설의 갱스터 ‘알폰소 카포네’오랜 감옥 생활 끝에 드디어 숨겨둔 거액의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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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이름 / 한국 / 멜로, 드라마 / 12세 관람가

미술관장인 엄마의 성화에 자신의 작품 전시를 준비하던 ‘리애’.
하지만 그녀는 부족한 그림 실력에 좌절감만 쌓여간다.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그림을 팔고 있던
아마추어 화가 ‘철우’을 발견하고 그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게되는데..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듯한 ‘리애’의 태도가 맘에들지 않은 ‘철우’
하지만 그림을 하나씩 완성할수록 점점 ‘리애’에 대한 마음도 커져간다.
 
하지만 두사람 사이의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피할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데…

 

전시회의 성공을 목표로 한 여자와

작품을 대신해서 그려주는 남자의 이야기,

영화 <나의 이름>입니다.

 

그룹 유엔(UN)의 최정원이 정말 오랜만에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돌아왔는데요.

이제는 너무나 친근한 전소민과 함께

위험한 거래를 하는 남녀를 연기합니다.

 

최근 레트로적인 요소를 더한 로맨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게 2020년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 영화는 조금 과하게 올드한 것 같아 아쉽네요.

 

 

 

3. 안녕까지 30분 / 일본 / 판타지, 로맨스 / 12세 관람가

“부탁이야, 몸 좀 빌려줘.
너밖에 없단 말이야, 나 보이는 사람”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가 편한 취준생 ‘소타’.
우연히 발견한 낡은 카세트테이프의 PLAY 버튼을 누르는 순간,
1년 전 세상을 떠난 밴드 ‘에콜’의 보컬 ‘아키’의 영혼이 ‘소타’의 몸으로 들어온다.
 
카세트테이프의 한 면이 재생되는 30분 동안
‘소타’의 몸을 빌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키’는
자신의 사고로 인해 메이저 데뷔를 앞두고 해체한 밴드를 재결합하고
홀로 남겨진 연인 ‘카나’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자 한다.
 
‘아키’의 부탁으로 밴드 ‘에콜’과 함께 음악을 하게 된 ‘소타’는
그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통해 진짜 자기가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하지만 PLAY 버튼을 누를수록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는데...

 

어느 날 어떤 뮤지션이 나에게 빙의한다면!?

청춘과 꿈을 노래하는 영화 <안녕까지 30분>입니다.

 

영화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보컬리스트가

우연히 빙의를 하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주인공은 자신의 몸을 기꺼이 빌려주고

몸을 빌린 영혼은 자신의 소망을 이루어 나가며,

그 과정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진로를 찾게 됩니다.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크게 호불호 없이 관람할 수 있죠.

무난히 볼만한 지극히 일본스러운 영화입니다.

 

 

 

4. 소리도 없이 / 한국 / 범죄, 드라마 / 15세 관람가

악의 없이,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되다!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
어느 날 단골이었던 범죄 조직의 실장 ‘용석’에게 부탁을 받고
유괴된 11살 아이 ‘초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다시 아이를 돌려주려던 두 사람 앞에 '용석'이 시체로 나타나고,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악의 없는 유괴범의 사연,

영화 <소리도 없이>입니다.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범죄 조직에게 일을 받아 생활하는

시체 수습원이 주인공인데요.

 

단골이었던 조직원의 부탁으로

유괴된 아이를 맡아 키우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시체를 처리하는 일을 한다는 것부터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이지만,

과연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 메인 예고편

 

소리도 없이 동영상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성실하고 전문적으로 시체 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태인’과 ‘창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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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돌멩이 / 한국 / 드라마 / 12세 관람가

몸만 어른, 지능은 8살인 어른아이 ‘석구’와 가출 소녀 ‘은지’가 친구가 되다!

다정한 이웃,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 하고 있는 '석구(김대명)'는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이다.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게 된 가출소녀 '은지(전채은)'를 본 ‘석구’는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 둘은 서로에게 보호자 겸 친구가 되기로 한다.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쉼터의 '김선생(송윤아)'은 둘 사이의 우정이 위험할 수 있음을 걱정하지만,
‘석구’를 보살피던 성당의 '노신부(김의성)'는 그저 둘을 지켜보자며 ‘김선생’을 안심시킨다.
 
어느 날 밤, ‘석구’의 정미소에 혼자 있던 ‘은지’에게
예기치 못했던 사고가 일어나고 그것을 목격한 ‘김선생’은 그를 신고하기에 이르는데…
 
“정말 니가 그랬어…?”

 

어느 날 범죄자가 되어 버린

어른아이의 이야기, 영화 <돌멩이>입니다.

 

영화는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시골 마을의 30대 청년이 주인공인데요.

 

평소 이웃들과 함께 잘 지냈던 그이지만,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한 순간에

사람들이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해집니다.

 

편견과 믿음에 대해 이 영화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 메인 예고편

 

돌멩이 동영상

다정한 이웃,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 하고 있는 '석구(김대명)'는8살 정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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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프록시마 프로젝트 / 프랑스, 독일 / 액션, 드라마 / 12세 관람가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의 대원으로 선발되어 평생의 소원이던 우주비행사가 된 사라
우주비행은 남성이 적합하다는 고정관념도, 여성이므로 나약할 것이라는 편견도 이겨낼 수 있지만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 일곱살 딸, 스텔라만큼은 눈에 밟힌다.
언젠가 우주보다 넓은 꿈을 꾸게 될 아이를 위해 쓴,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러브레터를 만나다!

 

우주비행사이자 소녀의 엄마인 한 여성의 이야기,

영화 <프록시마 프로젝트>입니다.

 

주인공은 여성 우주비행사로서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며 꿈을 이뤘지만,

7살 소녀의 어머니로서는 여전히

육아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주로 나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자연스럽게 딸과의 이별도 가까워지는데요.

이들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 메인 예고편

 

프록시마 프로젝트 동영상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의 대원으로 선발되어 평생의 소원이던 우주비행사가 된 사라우주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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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 프랑스 / 드라마 / 15세 관람가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다”
전 세계를 사랑으로 물들인 <남과 여> 그 후,
반 세기를 뛰어 넘은 기적 같은 만남!

작은 상점을 운영하며 가족들과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안느’는 어느 날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지난 날의 사랑 ‘장-루이’의 소식을 듣게 된다. 세계적인 카레이서로 명성을 떨쳤던 그가 지금은 치매로 기억 속을 헤매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생각에 잠긴 안느. 그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말에 오랜 고민 끝에 그를 찾아 간다. 수십 년 만에 마주한 두 사람. 그러나 남자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채 자신이 사랑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약 50여 년 만에 만나는 <남과 여>의 이야기,

영화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입니다.

 

반 세기 전 명작을 다시 만나는 것도,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도,

모두 너무나 행복한 일인데요.

 

클래식하면서도 위트 있는 영화는

인간의 가장 고귀한 사랑의 감정을

시대를 초월하여 전달할 것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짜임새는 마치

영화 <노트북>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 메인 예고편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동영상

작은 상점을 운영하며 가족들과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안느’는 어느 날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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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 한국 / 다큐멘터리 / 12세 관람가

“아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다.
원정대의 주인공들은 나의 카메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시 돌아와야 한다.”

2009년 K2 파키스탄 스팬틱 골든피크 원정대
2010년 K2가셔브룸 5봉 세계초등 알파인 원정대
2011년 촐라체 스피드 원정대 'COME BACK IN 36H'
2013년 'FROM 0 TO 8848' 에베레스트 무산소 원정대
 
무명 원정대의 힘찬 도전과 짜릿한 성공부터,
동료의 죽음까지 기록해야만 했던 어느 카메라맨.
산을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결국 히말라야에 영면하게 된
그의 못다 한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산을 너무도 사랑한 사람의 히말라야 도전기,

영화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의 고백>입니다.

 

이 영화 역시 코로나로 개봉이 밀려

이제야 개봉할 수 있게 된 듯한데요.

 

계속되는 위험한 사고와 좋지 않은 소식에도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한 남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뜨거운 불씨를 지필 것 같습니다.

 

| 메인 예고편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동영상

2009년 K2 파키스탄 스팬틱 골든피크 원정대2010년 K2가셔브룸 5봉 세계초등 알파인 원정대2011년 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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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리드 / 영국 / 코미디, 드라마 / 15세 관람가

플렉스는 내가 할게, 일은 네가 할래?

패션계 ‘악마’라 불리는 CEO이자
상위 1% 억만장자 ‘리차드 맥크리디’.
 
그리스 섬을 통째로 빌린 ‘리차드’의 초호화 생일 파티가 열린다.
럭셔리 파티를 위해 가족과 직원들은 모이게 되고,
그의 자서전 작가 ‘닉’도 참석한다.
 
‘닉’은 오랜 시간 그를 지켜봐 온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하고,
전 세계가 동경하는 화려한 성공 뒤에
그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리얼 FLEX 코미디가 시작된다!

 

억만장자의 삶 뒤에 숨겨진 이야기,

영화 <그리드>입니다.

 

영화는 억만장자의 생일날에

그의 자서전 집필을 맡은 작가가

주변인들을 인터뷰하면서 시작되는데요.

 

모두가 동경하는 성공을 이루었지만

그의 뒷면엔 다른 모습이 숨겨져 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와 

비슷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다만 전개의 과정에서 차이가 보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앤리치를 연기했다면,

스티브 쿠건은 리치앤리치(...)를 연기하여

보는 재미가 또 다를 것 같습니다.

 

 

 

10. 극장판 요괴워치: 포에버 프렌즈 / 일본 / 애니메이션 / 전체 관람가

사악한 요괴에게 가족의 영혼을 빼앗긴 ‘서민’은
영혼을 되찾을 방법을 알고 있는 ‘고귀한’과
요괴를 보는 소녀 ‘천송이’의 도움으로 요괴워치를 손에 넣는다.
 
귀요미 요괴 ‘깜냥이’와 요괴 삼총사를 소환한 세 친구는
소중한 가족을 되찾기 위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요마계로 떠나는데…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극장판,

<요괴워치: 포에버 프렌즈>입니다.

 

요괴워치는 어느 날 요괴가 보이게 된

주인공들의 사건 해결 이야기인데요.

 

처음엔 반응이 굉장히 선풍적이어서

포켓몬의 뒤를 잇는 초대형 IP가 되나 싶었으나,

아쉽게도 이후 행보의 진척이 더디어

그 수준까지는 가지 못한 만화입니다.

 

그래도 대박을 터뜨린 애니메이션이기에

현재까지도 꾸준히 명맥을 잇고 있는데요.

 

포에버 프렌즈라는 부제와 같이

이번 극장판에서는 친구와 우정에 대해

요괴들과 즐거운 모험을 펼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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