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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마마무 우승, 최대 수혜자는 오마이걸

by GrapherStory 2019. 11. 1.

 

 

Mnet의 걸그룹 대전 예능프로그램인 '퀸덤(Queendom)'이 어제(10월 31일)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으로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각 팀의 경연과 마마무의 최종 우승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퀸덤 최종 우승 마마무

마마무는 퀸덤 방영 전부터 굳이 이 걸그룹 대전에 참여하지 않아도 될 체급(?)으로 평가받았으며, 사전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며 많은 분들이 우승을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퀸덤의 놀라운 반전은 바로 오마이걸이었는데요.

사전 경연 3위-1위-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경연뿐만 아니라 방송에서의 솔직한 모습과 텐션 넘치는 리액션 등이 화제가 되어 엄청난 인지도 상승을 이루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퀸덤의 우승자 예측 투표 결과 1위 마마무(72%), 6위 오마이걸(3.2%)

퀸덤 방영 전 진행되었던 우승자 예측 투표는 112323표(72%)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마마무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여자아이들 16396표(10.5%), 3위 박봄 8278표(5.3%), 4위 러블리즈 7767표(5%), 5위 AOA 6211표(4%), 그리고 6위는 5062표(3.2%)로 오마이걸이었습니다.

1위와 6위의 차이는 약 20배가량으로 그야말로 처참하다고 말할 정도의 결과였는데요.

 

 

퀸덤 최종 경연 오마이걸의 게릴라

하지만 오마이걸은 퀸덤 방송 내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좋은 공연을 선보였고, 이에 대중들의 마음이 움직였던 것인지 결국 최종 2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무대였던 오마이걸의 '게릴라(Guerilla)'는 동료가수가 말했던 소감처럼 오마이걸이 걸어온 길을 압축해놓은 듯한 노래로, 오마이걸 시그니처 인사를 연상케 하는 엔딩 안무와 자신들의 이름을 크게 펄럭이는 장면이 감동을 주었다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데뷔 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려 1위를 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오마이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퀸덤 경연 내내 각종 매체 및 브랜드 평가 지수에서 오마이걸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모습으로 퀸덤의 가장 큰 수혜자는 오마이걸이라고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아쉽게도 1위 후보에는 들지 못했지만 최종 경연에서 'LION'이라는 곡으로 엄청난 재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한 임팩트를 남겨 아직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마마무는 끝내 눈물을 흘리면서 1위의 기쁨을 만끽하여 훈훈한 분위기로 퀸덤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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