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날씨가 쨍쨍해지면서 더 이상은 햇빛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한 커튼 찾으러 다이소에 갔는데, 다이소에는 온갖 패턴과 색상들을 가진 커튼 밖에 없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았는데요.
그러던 중 뷰하우스 아일렛 암막커튼의 구매율이 굉장히 높아서 리뷰를 살펴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실제로 구매 후 커튼을 설치하고 며칠간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뷰하우스 아일렛 암막커튼
네이버에서 암막커튼이라고 검색하면 이렇게 뷰하우스 무지 거실 방한 암막커튼이 나옵니다.
뷰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8900원에 배송비 없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평점은 별 5개 중 4.2개? 정도로 보이구요. 8400개가량의 리뷰가 등록되어 있네요.
구매 전 리뷰를 샅샅이 확인해줍시다. 평점 낮은 리뷰 위주로 확인하시면 빠르게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파악하실 수 있으니까요.
저는 차콜색으로 2장을 구매했는데요. 양쪽으로 1장씩 달아야 창문 하나가 완전히 가려지니 수량 확인 잘해서 구입하시기 바랄게요!
옵션은 따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배송이 무척이나 빨랐는데요. 이틀인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커튼 2장을 구매했기 때문에 당연히 커튼은 2장이 왔고, 커튼 끈과 후사고리도 각각 2개씩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커튼인데요. 재질은 일반적인 암막커튼에 비해 얇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차콜색 커튼인데 색감은 사진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색상 고르실 때에는 최대한 사진 리뷰를 많이 보시고 여러 장 비교하여 선택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고리 구멍이 크기 때문에 설치도 편하겠죠?
오른쪽은 후사고리입니다. 이게 뭐하는 물건이냐면, 커튼 끈을 거는 고리입니다. 커튼을 정리할 때 끈으로 커튼을 감싸서 양쪽에 달린 고리를 저 후사고리에 끼우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이건 설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커튼 고정시킬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요.
그 런 데 . . .
상세 설명을 잘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커튼봉이 안 왔습니다..
커튼을 직접 구매하는 건 처음이라 다 포함된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따라서 커튼봉은 따로 준비하시거나 구매 시 옵션에 포함해서 함께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행히 집에 남는 커튼봉이 있어서 그걸 이용하여 설치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튼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벽에 못을 박아야 하는데요.
사실 집에 못 함부로 막 박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요즘엔 못 없이 설치하는 형태의 커튼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테이프 부착식으로 간단하게 벽에 테이프를 이용하여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알아보니 커튼의 무게에 따라 금세 떨어진다고 하네요.
또 창틀에 브라켓을 고정하는 방식도 있는데, 가벼운 커튼은 괜찮지만 무거운 커튼의 경우엔 창틀이 파손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커튼을 달고자 하는 창의 특징을 잘 살핀 후 신중하게 결정한 뒤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짠
설치를 완료하고 커튼을 쳐봤습니다. 이 창으로 햇빛이 엄청 강하게 들어오거든요? 직빵으로? 근데 이 정도면 정말 선방이죠. 구매확정 후 리뷰에도 별 다섯 개를 주었습니다. 정말 가성비 최고예요!
다만 제가 선택한 색상은 차콜색으로 어두운 계열에 속하기 때문에 이 정도지, 밝은 색으로 하시면 아마 암막효과는 더욱 옅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완전암막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고려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커튼을 접었을 때인데요. 생각보다 짧죠? 생각하시는 인테리어에 따라서 커튼 길이를 조절하시면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며칠동안 사용해본 결과,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간단하게 커튼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는 이보다 더 괜찮은 제품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요.
오늘은 뷰하우스 아일렛 암막커튼을 직접 구입하고 설치한 후 사용한 후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의 장점은 '가성비'입니다. 그렇기에 꼭 다른 리뷰들도 함께 읽어보시고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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