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우림3 자우림 - 낙화(落花) [듣기/가사]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한국의 유니크한 밴드 자우림의 '낙화'입니다. 낙화(落花)란 떨어진 꽃, 떨어지고 있는 꽃을 의미하는 단어인데요.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주로 이별과 죽음, 끝을 뜻하여 사용되곤 합니다. #듣기 보컬 김윤아의 목소리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시작되어 곧 긴장감을 조성하는데요. 후렴구의 폭발적 사운드는 그동안 쌓여있던 울분을 토해내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개인적으로 묵직한 베이스가 마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가사도 함께 볼까요? #가사 모두들 잠들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죠 하얀색 십자가 붉은빛 십자가 우리 학교가 보여요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엄마, 미안해요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어요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어요 왜 나를 미워하나.. 2021. 5. 14. 자우림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우리나라 가수 중 좋아하는 가수를 꼽으라는 질문에 전 항상 자우림을 빼놓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즐겨 듣는 몇 안 되는 가수 중 하나인데요. 다양한 음악을 하기에 아마 질리지 않고 계속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자우림의 음악 중에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데요. 바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곡입니다. 그럼 가사부터 볼까요? #자우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가사 폭풍우 치는 추운 밤을 우린 걸었지 가난한 가슴의 서로에게 몸을 기댄 채 별 하나 없는 새까만 밤에 태어난 우린 사랑받지 못하는 이 운명을 당연히 생각했으니까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대답은 알 수 없어도 태양은 다시 떠오르겠지 내일 우린 여기 없을 테니까 태어난 채로 버려진 우린 욕망의 배설.. 2019. 11. 8. 정말 솔직하게, 자우림 '샤이닝' 안녕하세요. 살다 보면 정말 지치는 때가 옵니다. 힐링을 하기 위해 맛있는 것을 먹는다든지, 새로운 곳에 놀러간다든지, 친구와 만나 재미있게 논다든지 이런 것들도 모두 하기 싫고, 그냥 너무 힘이 들 때가 한 번씩 있습니다. 그럴 때는 뭘 하는 것도 고통, 하지 않는 것도 고통인데요. '어차피 힘들 텐데 음악이라도 듣자'면서 저는 이 노래를 듣습니다. 바로 자우림의 '샤이닝'이라는 곡입니다. 작사/작곡을 한 김윤아는 이 노래를 너무나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자우림에 대한 설명은 다음 자우림 노래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이어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포스팅하는 것도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자우림 - 샤이닝 가사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2019. 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