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 출시 임박, SE 2세대 스펙 및 가격

 

 

안녕하세요.

애플의 기기, 특히 아이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오늘이 너무나 기쁜 날이 되실 것 같습니다.

바로 몇 년 전 등장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었던

그 아이폰SE가 드디어 2세대로 출시가 임박했기 때문인데요.

어떠한 스펙으로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을지,

저 역시 너무나 기대하던 모델이기에 바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아이폰 SE2 출시 임박, SE 2세대 스펙 및 가격

먼저 외관은 아이폰8과 비슷할 거라는 예측에 들어맞았습니다.

아이폰8 시리즈는 물리적 홈버튼이 탑재된 마지막 시리즈로서 그 가치를 더했었죠.

현재는 일명 탈모라인으로 불리는 노치 디자인이 메인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과거의 디자인을 그리워하시던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시리즈가 될 것 같네요.

 

이제는 아이폰SE2의 스펙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 칩셋이라 불리는 A13가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나 고사양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SE 시리즈가 중저가 라인의 스마트폰으로서

애매한 성능을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많았었거든요.

일단 이미 게임은 끝이 났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램(RAM)은 아이폰11 시리즈와 동일하게 3GB이고,

저장공간의 크기는 64GB / 128GB / 256GB이며,

카메라 성능은 아이폰11에 버금갈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확실하게 낮은 단계이긴 하겠지만요)

 

특이사항으로는 페이스ID와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홈버튼의 존재로 터치ID가 되살아났다는 점입니다.

이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인데요.

출고가는 순서대로 64GB 55만원 / 128GB 62만원 / 256GB 76만원입니다.

정말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아이폰SE2 출시에 대한 루머가 떠돌 때부터 민감하던 부분인데

스펙이나 가격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에 뭔가 애플이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중저가인 만큼 분명 부족하다고 느껴질 부분도 존재합니다.

우선 배터리가 아이폰8 수준인 약 1800mAh 정도인데요.

아무리 예전보다 성능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배터리에 대한 아쉬움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면 크기가 4.7인치로 돌아갔다는 사실과

그에 따라 더욱 넓어 보이는 베젤 디자인이 있는데요.

이건 뭐 취향 차이긴 하지만, 이미 대형 화면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다시 조그만 화면이 과연 쉽게 적응될지는 의문이네요.

 

그렇지만 아이폰SE 2세대에 아무리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한들,

전체적으로 거의 혁명에 가깝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스마트폰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던 가성비와 보급형에 대한 개념을

뿌리부터 송두리째 바꿔버릴 임팩트라고 느껴집니다.

 

잠시 잠잠하던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활기가 돌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너무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