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 Lyn, 넥슨의 신작 모바일RPG

안녕하세요.

오늘은 넥슨의 신작 모바일RPG입니다!

린 ; Lyn

넥슨의 게임은 항상 출시될 때마다

걱정이 반, 기대가 반인데요.

이번 게임은 과연 걱정이 역시나가 될지,

기대가 현실이 될지 플레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린 ; Lyn, 넥슨의 신작 모바일RPG

게임 설명

지금부터 낯설지만 놀라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게임을 설치하고 시작하면 먼저 닉네임부터 정합니다.

그리고는 추가 다운로드가 시작되는데요.

이때 한번 놀랐습니다.

기존의 게임들의 경우엔 추가 다운로드시

간단한 튜토리얼이나 일러스트 몇 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인 린(Lyn)은

무려 짤막한 애니메이션으로

기다림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었습니다.

일단 여기서 느꼈죠.

'아 이번 게임은 신경 많이 썼구나'

잠시 뒤 게임이 시작되었는데요.

모험에서 영웅은 자동으로 이동하고

이동 도중 적을 만나면 자동으로 공격합니다.

시작부터 자동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킬을 사용해서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데요.

전투가 길어질 경우 게이지가 다 채워져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건 보스 레이드 같은 모드인데요.

보스가 공격하기 전 땅이 빨개지는데

이때 버추얼패드를 조작해서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영웅들의 궁극기가 활성화되면 연속적으로 사용해서

체인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각각 사용할 때보다 강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이 끝나게 되면 오프닝이 시작되는데

노래와 영상이 수준급입니다.

천천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우리나라 모바일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자동 사냥 기능은 린에도 존재하는데요.

일반 스킬만 자동으로 사용하는 세미 오토와

궁극기까지 자동으로 사용하는 풀 오토가 있습니다.

적절하게 활용하신다면 편하게

게임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풀 오토를 사용하면 게임을 한다라기 보단

게임을 감상하는 거에 가까워지겠죠?

영웅들은 각각 성장을 시킬 수 있습니다.

메인 인터페이스인데요.

역시 한국게임답게 뭐가 많습니다.

우측 하단의 모험 버튼을 통해

스토리 모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영웅들이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

전용 애니메이션이 나오게 되는데요.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투를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서

카메라 버튼을 눌러 시야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영웅들은 각각 장비도 착용이 가능하고요.

이번에는 소환 기능인데요.

1일 1회 무료가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소환 확률을 보신다면

괜찮다는 소리가 쏙 들어가긴 합니다만..

내가 원하는 5성 고대 등급의 유닛을 뽑기 위해선

0.00933%의 확률을 뚫어야 합니다..

전투시 영웅들의 진형을 편성할 수 있는데요.

각 열마다 최대 3명의 영웅을 배치할 수 있으며

진형 효과를 통해 각각의 열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린은 사용하는 재화가 굉장히 많은데요.

블루/레드/그린 다이아 3종

골드와 기사단의 증표, 데스매치 코인,

히어로 코인, 길드 코인, 우정 포인트까지..

아 너무 많아요

영웅들이 지닌 각각의 스킬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넥슨 신작 모바일RPG 린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중 하나인데요.

바로 메인 스토리 말고도

시간의 틈새라는 콘텐츠를 통해서

서브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많은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더군요.

게임을 가볍게 즐겨본 후 플레이소감입니다.

일러스트 & 그래픽

: 좋습니다.

사운드

:역시 좋아요. 

특히 위의 스크린샷처럼 던전에서 얻는 몹들도

모두 보이스가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전투 시스템

: 이건 좀 아쉽습니다.

모드에 따라서 버추얼패드로 컨트롤 하는 것은 좋았지만

현재 대부분의 모바일RPG가 채용하고 있는

전투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쉽네요.

스토리

: 이것도 아쉬워요.

뭔가 스케일을 키우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한 요소들을 심어놨지만

전혀 신선한 소재가 아니었고,

더군다나 진행 방식도 매력이 없었습니다.

소환 확률은 쫌 에바였고

쓸데없는 디테일을 과감히 삭제했다면

조금더 담백하고 깔끔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나

특히 시간의 틈새와 같은 콘텐츠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여기저기 신경을 쓴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말 괜찮은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린(Lyn)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