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로 받은 간장의 뚜껑 마개가 없는데 원래 이런가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은 정말

너무나 편리한 서비스죠?

 

하지만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고

타인에 의해 배송된다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간혹 당황스러운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는 합니다.

 

오늘은 그런 경우들 중

택배로 배송된 간장의

뚜껑 마개가 없는 경우를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

아무래도 온라인 쇼핑의

가장 불편한 점을 꼽자면

실물을 미리 볼 수 없고,

 

오로지 타인의 후기에서

글과 사진으로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요,

 

저도 최근 온라인 쇼핑에서

찜찜한 경험을 겪었습니다.

 

이제 쿠팡에서 간장을

구매하여 주문했는데요.

 

물건 배송이 완료되어

택배 봉지를 여는 순간

간장 냄새가 진동하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

간장을 꺼내어 봤더니

봉지 안 사방팔방에

간장이 튀어 있었습니다.

배송 중 새버린 것이죠.

 

어딘가 파손이 된 건가

꼼꼼히 살펴보았으나

딱히 그런 부분은 없고,

 

혹시나 싶어 겉비닐을

제거하여 살펴보니

원래 있어야 할 것 같은

뚜껑 마개가 보이지 않아

순간 당황을 했습니다.

 

 

배송받은 간장 뚜껑 마개의 실종

 

여기서 이상했던 게

저는 간장의 종류를

국간장, 진간장 두 가지

동시에 시켰었거든요?

 

근데 진간장은 멀쩡하게

뚜껑 마개가 존재했는데

국간장만 마개가 없는 게

너무나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저와 같은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제품의 경우엔

원래부터 불량품이었고,

어떤 제품의 경우엔

원래부터 마개가 없어

입구 쪽에 비닐이 씌워져

배송이 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받은 국간장 제품도

입구쪽에 비닐이 씌워져

그래서 조금 찜찜하지만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했죠.

 

하지만 일단 의심된다면

먼저 사진을 찍어두고

구매처에 전화를 걸어서

해당 내용을 전달해서

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