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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란지세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사자성어는 누란지세(累卵之勢)입니다. 누란지세(累卵之勢)는 묶을 루, 알 란, 갈 지, 형세 세로 이루어진 한자성어입니다. 이를 해석해 보면 포개놓은 알의 형세라는 뜻으로 볼 수 있는데요. 동그란 알을 포개면 금방 미끄러져 깨지겠죠? 따라서 누란지세란, 몹시 위험한 상황이나 그런 상태를 말합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을 보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너무 불안하게 처리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요. 이왕 하려고 시작했다면 그래도 깨지지는 않도록 어느 정도 신경을 쓰는 게 자신에게도 가장 좋은 삶의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2023. 7. 7.
인의예지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사자성어는 인의예지(仁義禮智)입니다.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어질 인, 옳을 의, 예도 예, 슬기 지로 이루어진 한자성어입니다. 이는 사람이 가져야 할 네 가지의 마음가짐을 일컫는 한자어인데요. 어질고 의로워야 하며, 바르고 지혜로워야 한다는 유교적인 측면에서의 사람에 대한 해석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은 세상에 실존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이를 추구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삶은 너무나도 멋집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절제하고 정진하며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그 모습 자체로써 타인에게 동기부여라는 화학작용을 일으키죠. 참 멋진 삶입니다. 2022. 11. 6.
희로애락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사자성어는 희로애락(喜怒哀樂)입니다. 희로애락(喜怒哀樂)은 기쁠 희, 성낼 노, 슬플 애, 노래 악으로 이루어진 한자성어입니다. 희로애락을 직역하면 기쁨과 분노, 슬픔과 즐거움인데요. 이 사자성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을 말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죠? 따라서 인생이란 항상 기쁘지도 않고 항상 화나지도 않고 항상 슬프지도 않으며 항상 기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결코 쉽지 않고 인생은 더 재밌는 것이죠. 여러분께서도 인생을 사는 데 있어 너무 크게 고민하거나 너무 크게 상심하거나 너무 크게 좋아하는 걸 주의하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현명하게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22. 10. 28.
사필귀정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사자성어는 사필귀정(事必歸正)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은 일 사, 반드시 필, 돌아갈 귀, 바를 정이 모여 만들어진 한자성어입니다. 사필귀정을 직역하면 일은 반드시 바르게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처음은 꼬일지라도 모든 일은 결국엔 바르게 돌아간다는 거죠. 이게 의미가 약간 애매할 수 있는데,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에 맞게 돌아간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쉽겠습니다. 근데 사실 이 말은 결과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 말인즉슨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끼워 맞추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필귀정은 정의롭고 긍정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게 참 아쉬운 것 같습니다. 2022. 10. 20.
선생에 관련된 탈무드 이야기 유태인의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반드시 아이들에게 탈무드를 가르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너무 엄격하고 조급하면, 아이들은 아버지를 무서워해서 공부할 의욕을 잃게 됩니다. 히브리어의 아버지라는 말은 선생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가톨릭의 신부를 파더라고 하는 데에는 히브리어의 개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태인 사회에서도 자기 아버지보다 선생을 더 소중히 생각합니다. 만일 아버지와 선생이 함께 감옥에 있는데 한 사람만 구출할 수 있다면, 아들은 선생을 구출합니다. 유태인 사회에서 선생의 소중함을 나타내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선생에 관련된 탈무드 이야기였습니다. 선생은 단순히 빠르게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 무언가 가르침을 주는 사람을 일컫는데요. 가르침을 준다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가르침은 곧 깨달음.. 2021. 6. 18.
손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 사람이 태어날 때는 주먹을 쥐고 죽을 때에는 손을 펴고 죽습니다. 왜냐하면 태어날 때에는 세상의 모든 것을 쥐려고 하나, 죽을 때는 빈 손으로 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탈무드 이야기는 손에 관한 주제였습니다. 길이는 아주 짧았지만 임팩트는 정말 컸는데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소유욕이 존재하기에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를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쌓은 건 죽었을 때 가져가지 못하죠. 이렇게 생각해본다면 악착같이 더 가지려고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게 조금 허무해지곤 합니다. 그러니 과한 욕심은 버리고 있는 선에서 인생을 즐기며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사람에게 주어진 생명은 모두 똑같이 한정적이니까요.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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