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머리가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과연 먹어도 될까요?

 

 

콩나물은 야채 중에서

값싸고 영양이 많은

서민들의 친구입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가격 대비 양이 많아서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도

호감이 가는 재료인데요.

 

오늘은 콩나물의 변색,

초록색 콩나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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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시장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다른 할 일에 정신이 팔려

정리를 바로 못했는데요.

 

콩나물 봉투가 열린 것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콩나물들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분명 살 때는 싱싱한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머리가 초록색으로 변한

콩나물이 낮설었고,

 

과연 이걸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먹어도 된다'입니다.

 

보통 콩나물을 사면

검은색 비닐봉투에

담아서 받는데요.

 

이게 햇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노란색,

평범한 콩나물들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햇빛을 받으면

콩나물이 변하는데요.

 

머리가 녹색으로 되고

콩나물 기둥의 식감이

비교적 흐물해지기에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콩나물이 물러졌다면

그 부분만 잘 골라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자 같은 경우에는

초록색으로 변하면

독소가 생기지만,

 

콩나물은 오히려

영양소가 풍부해지는

장점도 생겨나기에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 말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콩나물이 변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남은 멀쩡한 부분을

잘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