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유영, 김예림 쾌거 / 발리예바 약물 학대 의혹 / 김연아 일침

 

 

- 피겨스케이팅 유영, 김예림 쾌거

피겨스케이팅계의 전설

김연아의 뒤를 이어서,

유영과 김예림 선수 모두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탑 10에 안착했다고 합니다.

 

이 성적이 감동적인 이유는

'김연아 키즈'로 불리며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부담을 함께 짊어지고서

만들어냈기 때문인데요.

 

한국 피겨의 새 역사로

멋진 걸음을 이어나갈

두 선수의 앞으로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발리예바 약물 학대 의혹

한편 러시아의 신예인

15세 카밀라 발리예바는

각종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도핑 테스트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극히 높은 수치가 기록되어

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에도

 

경기 출전을 강행하여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뿐만 아니라 추가로

투트베리제 코치에 의한

학대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투트베리제 코치는 그동안

러시아의 피겨 스타들을

꾸준히 양성해왔지만,

그 방식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이에 성적을 만들기 위해

투트베리제 코치가

도핑을 지시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피겨 스케이팅은

동계 올림픽의 꽃이며,

더욱이 러시아는 피겨의

전통 강호 국가기 때문에

이번 논란은 당분간

더욱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연아 일침

여러 의혹을 받고 있는

카밀라 발리예바의 상황 속

이와 관련되어 또 다른 곳에서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도핑 규정 위반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며

의견을 밝혔었는데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것이 발리예바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며,

 

발리예바의 팬들이

김연아의 인스타에서

악플 테러를 잇고 있어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