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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단어8

약관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한자어는 약관(弱冠)입니다. 한자어 약관(弱冠)은 약할 약, 갓 관으로 이루어진 단어인데요. 스무 살의 나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더 넓게 해석해 보면 젊은 나이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남자 스무 살을 약관이라고 부르며, 여자 나이 스무 살은 방년(芳年)이라 하죠. 옛날 이야기들을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말로, 어린 나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되는데요. 무언가를 성취했거나, 비운의 사고를 당했을 때 그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일종의 장치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4. 2. 25.
연리지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한자어는 연리지(連理枝)입니다. 연리지(連理枝)는 잇닿을 련, 다스릴 리, 가지 지로 이루어진 한자단어입니다. 이를 해석해 보면 서로 다른 두 나무의 가지가 만나서 닿은 모습을 의미하는데요. 서로 다른 개체가 우연치 않게 만나 함께하게 된 형태는 정말 희귀한 거죠? 따라서 부부의 연, 사이좋은 남녀의 소중한 관계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큰 맥락에서 봤을 때 비익조(比翼鳥)와도 비슷한 의미이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신다 해도 무방한 한자단어입니다. 참 남녀의 인연이란 게 놀랍고 신기한 것이기에, 현재 내 옆자리에 그런 인연이 존재한다면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2023. 6. 18.
비익조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한자어는 비익조(比翼鳥)입니다. 비익조(比翼鳥)는 견줄 비, 날개 익, 새 조로 이루어진 한자단어입니다. 비익조는 옛이야기 속 암컷과 수컷이 서로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볼 수 없고 날지 못하는 새인데요. 그만큼 서로의 인생이 끈끈하게 연결돼있고 부부애가 두터운 사이를 비유하는 단어입니다. 사실 요즘 세상에선 이혼이 너무 쉬워져서 부부에 대한 개념이 많이 가벼워졌는데요. 모두에게 인정받고 축하를 받으며 했던 결혼이었던 것만큼 말과 행동의 무게감을 실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 6. 17.
기우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한자어는 기우(杞憂)입니다. 기우(杞憂)는 구기자 기, 근심 우로 이루어진 단어인데요. 예전 중국 기나라의 어떤 한 사람이 있었는데, 하늘이 무너질까 봐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며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죠? 이처럼 한자어 기우는 정말 아무런 쓸데 없는 걱정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최근 세상이 좋아지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안전불감증이라는 병이 잦게 나타내고 있는데요. 걱정과 불안에 휩싸여 스스로를 옭아매는 것도 정말 좋지 않은 일이지만, 그 반대로 너무나도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 역시 좋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경계심은 항상 발휘되어야 합니다. 2023. 5. 10.
등용문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한자어는 등용문(登龍門)입니다. 등용문(登龍門)은 오를 등, 용 용, 문 문이 모여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이를 직역해 보면 용문에 오른다는 뜻인데요. 용과 같은 문에 오를 정도라고 한다면 분명 엄청난 것이겠죠? 따라서 등용문은 뜻을 펼쳐 크게 출세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조선 시대에서는 등용문 중 하나로서 과거시험이 있었는데요. 중앙에 진출한 다음 실제 자신의 뜻을 이룬 걸출한 위인들이 많았죠. 현대에 들어서는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요. 모두들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런 기회에 참여하여 행운을 거머쥘 수도 있기에, 목표를 갖고 계시다면 항상 꾸준히 노력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3. 4. 14.
남아일언중천금 뜻 의미 간단하게 정리 오늘 소개할 한자어는 남아일언중천금입니다.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이란, 사내 남, 아이 아, 한 일, 말씀 언, 무거울 중, 일천 천, 쇠 금으로 이루어진 한자단어입니다. 이를 직역해 보면 사내 아이의 한 마디는 일천의 쇠만큼 무게를 가져야 한다는 뜻인데요. 이는 한 마디의 약속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꼭 지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요즘 우리나라의 사회 흐름으로 봤을 때 자칫 잘못했다가는 젠더 갈등에 희생될만한 한자 단어이긴 하지만, 말을 무겁게 생각하고 내뱉은 말은 지켜야 한다는, 의미 그 자체로는 정말 좋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은 곧 신뢰이기 때문이죠.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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