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습관2 동전에 관한 탈무드 이야기 탈무드 시대의 유태인 가정인 안식일 전날 금요일 저녁에 항상 지키는 행사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양초에 불을 켜놓고 아버지는 자식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 기도를 드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유태인의 가정에는 반드시 "유태민족기금"이라고 쓴 모금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어머니가 양초에 불을 붙일 때 미리 아이들에게 나누어준 동전을 그 상자에 넣게 합니다. 이는 어릴 때부터 자선행위를 교육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금요일 밤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집을 다니면서 동정을 구합니다. 그러면 각 집에서는 모금상자의 돈을 직접 아이들로 하여금 주게 합니다. 이것 역시 아이들에게 자선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방법입니다. 지금도 유태인이 세계에서 자선을 위해 돈을 가장 많이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탈무드 이야기는 동전과 .. 2021. 10. 24. 부잣집에 시집 간 세 자매 이야기 옛날에 딸만 셋을 두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 명의 딸들은 모두 미인이었지만 각자 결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명은 게으름뱅이였고, 또 하나는 손버릇이 없었고, 나머지는 험담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아들만 삼 형제를 둔 어느 부잣집에서 청혼이 들어왔기에 세 명의 딸들이 가진 결점들을 말해주었습니다. 그 부자는 책임지고 결점을 고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설득하였고 결국 결혼을 성사시켰습니다. 시아버지인 부자는 게으름뱅이 며느리에게 많은 시종을 거느리게 해주고, 손버릇이 나쁜 며느리에게 모든 창고의 열쇠를 내어주고, 헐뜯는 며느리에게는 매일 아침 "오늘은 남을 헐뜯어 말할 것이 없느냐"하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느 날 친정아버지가 결혼한 딸들의 생활이 궁금하여 부잣집으로 보러 왔습니다. 큰 .. 2018.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